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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색 / 테울
성형의 계관은 줄곧 화장발의 염색체였다
시작은 어차피 잿빛의
민낯- 끝까지 척, 치켜든 저
볏의 코스프레
갸우뚱!
Innocent Why*의
어처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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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장수 주중대사의 인터뷰 중에서
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군주의 본색이 무얼까요
심한 코스프레 속에 정담을 못찾고
허둥대고 있습니다
건필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정답이 없는 본색입니다
어쩜 가을을 보내는 낙엽이나 매한가지겠지만
아무튼 씁쓸한 계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본인은 그 본색을 압니다. ㅋ
팔색조가 되어, 꼼수로 패를 몰아가는
신기를 가진 우아하고도 촌스런 가면입니다.
ㅎㅎ
김태운.님의 댓글

ㅎㅎ, 그 팔색조라면 안심입니다
그 새를 잘 아는 제주도 출신이 특검이니까
확실히 그 색깔을 가릴 것으로 믿습니다
다만, 그 이름이 조금 불안하기도 하지만..
아비 성씨에다 어미 이름씨이니,
아마 두 분이 갑장쯤 되는 것도 같고, ㅎㅎ
젠장, 하도 속다보니
어디까지 믿어야할 지
callgogo님의 댓글

요즘 오장육부도 로봇기능이 파헤치는데
두얼굴을 가진 복면가왕은 노래로 가려야 하나?
곧, 가려지겠지....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곧 벗겨질 가면입니다
물론 끝까지 우기는
결국 웃기는 꼴이겠지만
감사합니다
호른오보에로님의 댓글

와 짧은 몇마디에도 본질을 담아내신 시선 집중력이 참 좋습니다. 감상의 나래에 젖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