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그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광화문 그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12-02 09:55

본문

광화문 그날


이도가 용비어천가 읊조리며 통곡하는 것을 보았다.

충무공의 난중일기는 수백년을 거슬러

책갈피 도처에 빨간 핏빛흔적으로 물들어 있었다.


백만송이 국화상여 내자동 요령소리 파동에

흥겨운 듯 한 맺힌 듯 가락가락 공명 돌때

북망산에 청사초롱 촛불이 타고 있었다.


순수한 영혼들이 갈곳 잃어 찾은 그곳

촛불은 활화산 용광로보다 더 뜨거움을

촛불이 내일 뜰 태양보다 더 밝음을

나는 그곳에서 꼼짝없이 보고 말았다.

추천0

댓글목록

호른오보에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장의 민심은 장난아닙니다.
얼마나 수모를 당하고 비참한 꼴이 되어서 내려올까요. 청와대를
고래심줄 같은 아집과 오만 그리고 권력욕의 정점을 봅니다.

Total 22,866건 10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796
기화(棄火) 댓글+ 3개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2-03
15795
삶의 지혜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12-03
15794
알이랑 알 알이요 고개를 넘어 댓글+ 1개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03
15793
비에 대하여 댓글+ 7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5 0 12-03
15792
이별을 알았다면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2-03
15791
첫눈, 혹은 첫사랑 /秋影塔 댓글+ 9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2-03
15790
문득, 그 사람과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2-03
15789
<고뿔 걸린 고막> 댓글+ 6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2-03
15788
그네와 그녀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2-03
15787
탄핵 정국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2-03
15786
문득, 거리에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2-03
15785
소치는 아이의 슬픔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2-03
15784
극 과 극
조경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 12-03
15783
하강 연습 댓글+ 1개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7 0 12-02
15782
내 안에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2-02
15781
겨울의 문턱에서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12-02
15780
화롯불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2-02
15779
그릇 댓글+ 1개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78
사랑 댓글+ 1개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02
15777
그대 아픔까지도 댓글+ 4개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2
15776
세월잡이 댓글+ 2개
고래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2
15775
너 때문에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12-02
15774
그 알약 /秋影塔 댓글+ 14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73
신용 sensation 댓글+ 3개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72
랭보의 시를 읽는 밤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2
15771
조개껍데기 댓글+ 9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70
컨베이어 댓글+ 11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69
까마귀 댓글+ 2개
마파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12-02
15768
슬리퍼 댓글+ 9개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67
천사 댓글+ 3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2-02
15766
축!!! 오영록 시인 시집 『 빗방울의 수다』발간 댓글+ 68개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3 0 12-02
열람중
광화문 그날 댓글+ 1개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2
15764
본색 댓글+ 7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63
낙엽 소탕 작전 댓글+ 10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2-02
15762
종달새에게 댓글+ 3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 12-02
15761
박(朴) 술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2
15760
민심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59
갈 때의 갈대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 12-02
15758
달팽이 달리다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12-02
15757
욕망의 끝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56
인연의 꿈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1 0 12-02
15755
momo ssi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2
15754
환상
유진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2
15753
해바라기 댓글+ 2개
유진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12-02
15752
가녀린 네가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2-01
15751
너 때문에 아프다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01
15750
동병상련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12-01
15749
혼자만의 미리 크리스마스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1
15748
공무도하(公無渡河)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2-01
15747
겨울을 꽃피우다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01
15746
자신의 자리 -박영란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2-01
15745
감투에 관하여 댓글+ 2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2-01
15744
길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2-01
15743
하늘보며 혼잣말 댓글+ 2개
비누파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12-01
15742
줄 /秋影塔 댓글+ 10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2-01
15741
생의 노래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2-01
15740
바다가 보이는 우체국 댓글+ 8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1
15739
불청객 댓글+ 3개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4 0 12-01
15738
사람에 대한 묵상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2-01
15737
황금별이 사라진다.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2-01
15736
나! 이렇게 기다리는데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2-01
15735
생일 댓글+ 3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01
15734
無人島 나르시시즘 narcissism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2-01
15733
수상한 씨름 댓글+ 2개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2-01
15732
먼 신호음 *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2-01
15731
수렁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01
15730
새벽, 나의 일기 댓글+ 1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 12-01
15729
하이얀 밤 댓글+ 3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2-01
15728
내비게이션 댓글+ 1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2-01
15727
억새꽃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