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 사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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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그 사람과
꿈속의 빈말 같은 안녕
아, 산다는 건...
그건 前生에서도 마찬가지였을 것 같다
하지만,
끝내 잊을 수 없는 사랑 하나 있다면
그건 現生에서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
문득, 그 사람과 포옹하고 싶어진다
前生에서도 그랬듯이...
- - 안희선
You are so beautiful (to me) - Westlife
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시인님도 전생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종교를 떠나
전생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몇 번 있었지요
확실한 건 죽어봐야 알겠지만 서두,
저는 전생이 있는 것만 같아요
크리스찬이 가질 생각이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는요,
여긴 토요일 저녁, 그곳은 금요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저도 이번 생에선 아직 죽어보지 않아서..
뭐, 조만간 곧 죽게 되면 알게 되겠지요 (웃음)
암튼, 心情的으로는 다생겁에 걸친 수많은 전생들이
있을 거라고 여겨지네요
- 왜?
이 우주의 법칙 상
원인 없는 결과는 없는 것이어서
(즉, 그냥 아무렇게나 저절로 생겨난 건 암 것두 없는 것이어서)
지금 허덕이며 살아내는 今生 역시,
내가 이전에 체험한 수많은 전생들의 業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생각요
부족한 단상인데..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꽃맘. 핑크샤워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