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너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내 안에 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39회 작성일 16-11-29 10:58

본문

내 안에 너 / 최현덕

 

내 안에 너는 무수한 저금통

소리 모양은 *0(제로), 변화를 요구하는 에너지는 *1

의지(意志)1과 투쟁하나 눈물은 1을 거부 한다

연민(憐愍)0(제로)와 겨루고

가슴에 피는 별은 1을 추구한다,

 

, 꽃망울은 수를 계산 하고

안개 속 미세 세포는 집합연산을 역모한다

이 틈에 서 있는 임의 그림자는 먼 산에 걸쳐

긍정으로 가는 축은 대지와 숨을 고르나

부정이 밀려드는 축은 칠흑의 적막강산

내안에 너,

가슴에 가득히 10(제로)의 저금통이 있다

육각의 수정체 박스, 아침 햇살, 오래된 지팡이...

 

빙산에 뿌린 그리움이 외딴 섬지기 되려네

새털구름과 언약한 사연이 별지기 되려네

눈 감으면 외딴 섬지기, 눈 뜨면 하늘에 별을 세는 별지기

이것 들,

1 0 (binary)의 이진수가 교차하는

내 안에 너를 저금통속에 차곡차곡 채우면

세상 빛이 바뀌는 그 날

모두 섞으리.

 

 

*1() : 전자회로 on(긍정적신호)

*0(제로) : 전자회로 off(부정적신호)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 십 년 전의 고교생으로 돌아가
이제는 가물가물하는 수학공부를 다시
합니다.

역시 최 시인님은 머리가 좋으셔!
쏙쏙 들어오는 강의에 연필 닳는 줄도
모르고, 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추영탑 시인님!
세상이 하수상 하여 골치 아픈데 더 골치 아픈 binary 공법을 적용 시켜서 지종합니더
너무 물이 한쪽으로 흐르기에 엇각을 맞추어 봤습니다.
이 추운 살얼음 판 높은 곳, 추영탑에서 장칼 높이 치켜들고  뻘을 지키느라 노고가 너무 많습니다
무릉의 월산 심곡주 곧 대령하리라. 기다리소서!
고맙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과 0에 삼라만상의 이치가 들어있겠습니다
유와 무에서 흐르는 정과 반
그 합으로 다시 모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allgogo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연의 이치가 아니겠습니까?
물은 절대 순방향이지 거슬러 오르지 못하는 이치!
집합연산은 그 합이 무에서 유 입니다.
그 합이 모이는거겠죠?
고맙습니다. 김태운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정시인님!
정 시인님두 정말 부지런 하십니다.
움직이는 모습이 번쩍번쩍 하십니다.
생각이 모두 시로 나오십니다.
존경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님
우리 시인님! 내가 말 했거늘 어렵게 살지말라고
시말 시가 논문 쓰냐고 골치 아프다 하는디
 
토익만 좋아헤도 해답은 트럼픈지 다람쥐인지 역씨 돈이여......
여기저기 사임당 집을 짓고 줄만 세워 놓으면 요리조리
맛으로 승부 대차대조표로  결산은 두고봐야 할일 ......

시험 공부 어려워서 토익 보다 중국의 띵호아!!
얌전한 별나라 토내이도가 손잡자 하면 간이 커도 소용 없시유!
역시나 세대 차이여 ......지금 연구중
최현덕 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 무슨 말씀인지 5해없이 2해 했습니다
충분히 명심 하겠습니다
은 선생님 고맙습니다
건안하시길 기원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과 0 (binary)의 이진수가 교차하는
내 안에 너를 저금통에 차곡 채우고 나면
세상 빛과 이별 하는 날!
모두 섞으리.
수학공식을 대비해야 이해가 가는 높은 시상에
잠시 행복을 느낍니다.
무능계곡의 정기나 살벌한 도시의 인심도
안정된 나라가 빨리 바로 잡혀 자신의 영역에 매진하는
시간이 되기를 빌어 봅니다
평안 하십시요.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고맙습니다
장거리 마라톤 골인 지점이 안 보이는데
걱정입니다
몸 관리 잘 하셔서 추운 겨울 강건하시길 빕니다

Total 22,866건 10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726 우물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1
157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30
157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30
1572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30
157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1-30
1572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30
1571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1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17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30
15716
깊은 폐가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15
상처의 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1-30
1571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13
희망에게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30
1571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1-30
1570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30
1570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30
157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30
15706
규명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1-30
15705
슬픈 달맞이꽃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30
15704
피노키오 댓글+ 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03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30
1570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01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00
남자의 가을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699
정 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11-30
1569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29
15697
바람아 댓글+ 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1-29
15696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1-29
156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9
15694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1-29
15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1-29
156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1-29
1569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0 11-29
15690
그녀 댓글+ 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9
15689
국밥 한 그릇 댓글+ 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9
15688
나무의 경청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11-29
1568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9
15686
망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1-29
열람중
내 안에 너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1-29
15684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1-29
1568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1-29
1568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1-29
15681
우라질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8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29
15679
건물 한 채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9
15678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11-29
15677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1-29
156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75
이사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1-29
156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73
스토커 댓글+ 2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8
15672
낙엽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71
달성공원 댓글+ 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28
156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8
15669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8
156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28
156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8
15666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1-28
15665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1-28
15664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0 11-28
15663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6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1-28
15661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8
15660
겨울 수문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28
156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28
1565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11-28
1565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 1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