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사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8회 작성일 16-11-30 13:39

본문

사계

정종을 입에 부어 주었다 
달콤한 혓바닥이 물컹거리며 습지를 어슬렁거리는 도마뱀을 닮아 한참 동안 달밤은 단단한 빙하를 꿈꾸며 건강을 만들고 있다
달리는 것은 의지의 표상,
연어가 돌아오는 날 높은 땜은 도움닫기를 하는 근육이 팽창하기보다는 피가 파란 돌기 모양을 한 채 촉수를 물속에서 부유물을 챙기고 먹먹한 듯 고요를 계산하고 있다
플롯은 손가락 마디를 지나오고 있다 
어느 한순간은 정체되고 떨리는 목소리가 금속성으로 비명을 감동으로 전환하는 기교에 고막에서 고름이 짓무르고 세상과 소통하고 것이었다
어디서나 탁한 내음이 하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찾아 섞어두고 있었다 
적어도 정오에는 거리를 편집하여 주인공만이 추출되는 향기는 드라마인 듯 연출가의 속임수가 진실처럼 빛나고,
아무런 힘도 없어진 무릎은 주저앉아 기다리는 침묵을 강요할 때
사이렌을 울리는 계절이 화살을 겨누고 있다
적막강산에 틈이 보이고
시간의 화살이 날고 있다 화려한 틈을 메우고 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6건 103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726 우물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2-01
1572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30
15724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30
15723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30
1572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1-30
1572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30
15719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1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17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30
15716
깊은 폐가 댓글+ 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15
상처의 노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1-30
1571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13
희망에게 댓글+ 2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1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30
15711 마음이쉬는곳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1-30
열람중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30
15708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30
157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30
15706
규명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1-30
15705
슬픈 달맞이꽃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30
15704
피노키오 댓글+ 3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03 코스모스갤럭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702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30
15701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30
15700
남자의 가을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30
15699
정 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11-30
1569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29
15697
바람아 댓글+ 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1-29
15696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1-29
156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9
15694 휘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29
1569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29
1569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1-29
1569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0 11-29
15690
그녀 댓글+ 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9
15689
국밥 한 그릇 댓글+ 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9
15688
나무의 경청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11-29
15687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86
망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 11-29
15685
내 안에 너 댓글+ 10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9 0 11-29
15684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29
15683 오운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1-29
1568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2 0 11-29
15681
우라질 댓글+ 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8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29
15679
건물 한 채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78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6 0 11-29
15677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7 0 11-29
1567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29
15675
이사 댓글+ 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29
156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73
스토커 댓글+ 2
야생마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28
15672
낙엽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71
달성공원 댓글+ 4
박성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28
156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8
15669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28
1566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28
1566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8
15666 소리를머금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1-28
15665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1-28
15664 나랑약속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 11-28
15663 손양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28
15662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3 0 11-28
15661 휴이67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28
15660
겨울 수문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28
1565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1-28
1565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1 0 11-28
15657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 11-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