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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11-14 09:10

본문


  거미줄


  정민기



  길가에 주차된 자동차
  유리창이 심하게 파손되었다
  범인을 잡는다고
  눈에 불을 켜고 다니는데
  내가 보니 아무래도
  거미의 짓이 분명하다
  생각 없는 거미가
  무턱대고 줄을 풀어놓았으니
  유리창이 깨진 듯
  금이 가 있었던 거다
  거미를 찾아서
  풀숲을 헤매는데
  흔적만이 얽히고설켰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자리에 정확히
퍼즐을 맞추셨군요
퍼즐 실력!
대단합니다.
그 빈자리...
건안하시길...빕니다. 정민기 시인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댓글을 두 개나~
칭찬 덤으로 받은 기분이네요.
감사합니다. 빌려드립니다. 여기 있습니다.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저 세밀한 관찰력과 집중력입니다.
바다를 뚫어져라 집중해서 관찰하시면
그저 바다가 아닌, 넓은 보자기 같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전혀 안 드시다면, 집중력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앗! 바다가 양탄자로 보이신다고요?
대단한 상상력입니다. 그 양탄자를 타고 이제 마음껏 날으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늘=초가지붕
고정관념을 깬 멋진 발상입니다.
정말 좋네요.

처음엔 묘사가 중요합니다.
그림 그리듯이 세밀하게 관찰한 걸 그대로 쓰면 되고요.
그다음 묘사 속에서 고정관념을 깨야 합니다.
바다를 그저 바다로 보아도 되지만, 양탄자나 식탁보 등 넓은 세계로 빠지셔야 합니다.

아, 초가지붕이 비가 새네요.
비 오는 날,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기발하지요.
주차된 차 유리창을 일부러 깨뜨리지는 않았고요. (그럼 저 지금 감옥행입니다.)
시를 쓰기 위해 온라인에서 이미지를 찾아서,
거미줄과 자동차 파손된 유리 이미지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몇 분 동안 그저 관찰했습니다. 와! 똑같더라고요.
거미줄과 파손된 자동차 유리~ㅎㅎ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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