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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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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41회 작성일 16-11-10 22:36

본문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마음속 여유은 공허에 밀려나고 있다.

채 2주도 남지 않은 지금
모든 것에 미안하고 아쉽기 짝이 없다. 

지하철을 기다리며 듣던 노래도,
버스 안 날 안아주는 햇빛도,
말 없이도 어색치 아니한 내 친구들도,
날 정말로 사랑해주는 부모님에게
매 순간 감사해하지 않았다. 

멀리 보면 덤덤하지만 가까이 다가온다. 
특별한 것이 아닌데 특별하고싶다. 

가장 마음이 아픈 이유는
나의 시간만 흐르지 않을까봐 먹먹해지기만 한다. 

더더욱 해는 일찍 들어가고 
달력은 더더이 살이 빠질 것이다. 

그래도, 굳건하고 미쁜 사람이니
나에게 군대는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추천0

댓글목록

현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현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그리 대단한 집단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은 다 비슷하니까
단지 특수한 집단이다보니 주위해야 할 부분도 있고 엄격해야 할 부분도 있으니까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해 왔기에
사람은 영장의 동물이 아닌가요?
나도 아들 군대 보내놓고 많이 울었죠 안쓰럽고 아까워서................ㅎ
하지만 걱정 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1달이 안되어 알았죠
괜찮습니다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십시요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가 한달 같아도,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간다 " 를 되뇌이며
군생활을 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군입대를 하시네요

군생활 후에 자기가 자신에게 주는
훈장 하나 있는데요

그건 무사히 건강하게 제대한다는, 빛나는 전역증..

건승하심을 빕니다
연노랑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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