凍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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凍土
더 는 자라지 않는다
아무런 희망도,
오금이 저려 살 수도 없다
얼어버린 땅!
감옥에는 찬바람 불고
저 먼 시베리아 닥터 지바고
그 속에 나오는 풍경처럼,
음울하고 황량한 벌판에
우리는 내몰리고 있다
진실은 없는 순실게임,
휩싸인 감정만 초라하고
모두가 손 놓아 버린 지금
싸늘한 달빛이 감싸준다
풀 한 포기 없는 황야를
이제는 절망 속에 걸어야 한다
감옥보다 더 추운 삶에
移民 者처럼 내몰리고 있다
나그네 되어.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고진감래苦盡甘來 !
추스립시다. 아주 강하게...
올 겨울은 된서리가 무척 내릴것 같습니다.
일신이 편해야 만사가 형통하지요
내 몸이 곧 우주니까요
나그네 발길은 정처없이 살얼음 길이라도 가야하지요
시공에 함께 머물며 복식호흡 하다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어제 집도 못지키면서
사립문을 열어 놓고 지방을 다녀왔습니다.
이제 마음으로 따뜻한 차 한잔 올립니다.
금년 겨울은 좀 추울 것 같습니다.
기후나 음산한 세상 풍경이 그럴 거 같습니다.
그러나 복식호흡이라도 하면서 몸을 추스르고
일어서야 겠습니다
귀한시간, 귀한 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얼어버린 땅을 녹여야하는 우리들
가슴 아픈 현실이 안타 까울 따름입니다
슬기로운 우리들은 아프지만
모든걸 털고 일어설거라 믿습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모든 글이 요즈음 정국과 관련되어 집니다
빨리 잊어버리고 순수한 마음에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귀한 시간 늘 감사를 드립니다
평안과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