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집 사장 저어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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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사장 저어새
정민기
물이 얕은 곳을 선호하는 빵집 사장 저어새, 그는 아침 일찍 출근해 그날 빵을 만들 재료를 본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계란을 넣어 거품기처럼 부리로 휘휘, 저어서 거품을 낸다 아 참, 베이킹파우더가 다 떨어졌지? 허겁지겁 마트로 달려가는 저어새, 노를 젓지 않고도 빠르다 아침에 갓 구운 빵은 모두 그날 품절이 되어야 속이 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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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두무지님의 댓글

무더위에 빵잡 일도 힘들지 싶습니다
반죽을 젖는다고 저어새?
그렇게 힘든 과정에서 잘 팔려야 땀이라도 닦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평안을 빕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물속을 부리로 저어서 물고기를 잡는 저어새를
빵을 굽는 빵집 사장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