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843회 작성일 16-11-08 12:20

본문

떠나는 가을, 비 내리고

       은영숙

 

겨울이 살금살금 전령을 보내고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 둘

바람의 몸살에 돌아서는 가을 그림자

 

호수에 드리운 하얀 구름 꽃

이별이 아쉬워 한 가닥 그림자 놓고

떠가는 물오리에 안부 놓고 가 네

 

을씨년스럽게 지나가는 바람

노란 은행잎에 하얀 서리의 선물

가슴 타는 붉은 단풍잎 흔들리는 아픔은

 

이별가로 춤추는 갈잎의 낙화

정든 님 안녕이라고, 뒤 돌아 보고 또 보고

밤새워 울며 가 네, 아! 가을이 가 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에 왜 비가 자주 내리는지를
알 것 같습니다.

떠나는 것들의 눈물, 슬픔의 역류가
비로 내릴까, 생각을 해 봅니다.

아름다운 시심에 빠졌다 갑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감기와 핏터지게 싸우고 있는 쓸쓸한 공간에
찾아주신 우리 마을 정 많은 젊은 오빠님 !
고운 걸음 고운 글로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감기 퇴치하고나면 카푸치노 한 잔 따끈하게 올리 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면
이젠 무엇인가 아쉬움이 차오르고
더 가까이 하고 싶은  사람들과 더불어
노래 불러 달래고 싶습니다.
못다 한 시간을 붙잡아 오래 오래 나누고 싶은
이 져녁!
소리없이 시흥을 불러 일으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이른 아침을 열어 봅니다 답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시인님! 쓸쓸한 가을이 되니 아쉬움만 남고
그리움이 그림처럼 번지는 하루가 갑니다

잊지 않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떠나간다
아픔뒤에 백색의 나라 연출이 기다리고 있겠지요
늘 아름다운 시 향기로
시 마을 장식하시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늘 건강하소서

 문운을 기원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밤이 늦었습니다
요즈음 건강이 안 좋아서 힘들고 있답니다
고운 글로 늘상 과찬으로 위로 주시니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시인님!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선생님 !
고뿔이 단단히 매달렸군요. 어쩌나..
얼른 떼 내세요 카푸치노 대령하고 달려가지요. 따끈따끈 한,
"발가벗은 나목이 하나 둘"
어쩜, 헐벗은 나무들의 외침이 아닐까요
아쉬움은 곧 희망이니 울다 가다가도 돌아서 웃을 날이 올겁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쾌유 축하메세지 너무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와아! 방가 반가운 우리 시인님!
무엇보다 고약한 병마를 물리치신것은 대단한
저력입니다
착하신 마음의 보상이실 것입니다
정말 정말 축하 합니다

우리 시인님의 카푸치노에 지독한 감기손님 콜록이 비서 대동하고
갈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시인님! 이젠 친입자를 단단히 출입 통제 하시고 평화마을
건설 하시도록 기도 합니다  파이팅요 ......
최현덕 시인님!

purewater님의 댓글

profile_image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다 온듯하면 금방 떠나 보내야 하는 손님 같은 가을을
아쉬워하시는 은영숙님의 고운 그림에 머물다 갑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urewater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작가님께서 찾아 주시니 영광입니다
가을의 포토를 가장 멋지게 담아내시는 탁월한
솜씨에 감탄을 주시는 작가님! 부럽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행보 마다 즐거우시길 기원 합니다! ~~^^

Total 22,866건 110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5236
구름 飛行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10
15235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10
1523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1-10
15233
목소리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1-10
1523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10
15231 바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10
1523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10
1522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1-10
1522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1-10
15227
장미 댓글+ 2
한량백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10
15226 한량백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1-10
15225 비홍님이시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 11-10
15224 한량백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9 0 11-09
15223
삶의 역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09
15222
바람의 여인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09
1522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1-09
152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1-09
15219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09
15218 그려그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09
15217
가로등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09
15216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11-09
15215
달빛 깊은 밤 댓글+ 11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09
15214
빙의 댓글+ 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1-09
15213
밤의 사진사 댓글+ 9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09
15212
입동 댓글+ 2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1-09
15211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1-09
152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11-09
1520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 11-09
15208
댓글+ 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0 11-09
152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1-09
15206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3 0 11-09
15205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 11-09
1520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1-09
1520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08
1520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1-08
1520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1-08
152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11-08
151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11-08
15198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08
15197
석류나무 댓글+ 1
한량백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1-08
15196
폭포수 댓글+ 1
한량백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08
1519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11-08
15194
그물 댓글+ 2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1-08
15193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1-08
15192
손 /秋影塔 댓글+ 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08
15191 운영위원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4 0 11-08
열람중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1-08
15189
박쥐 댓글+ 1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08
15188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08
15187
헐벗은 나무들 댓글+ 12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1-08
15186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1-08
15185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1-08
1518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11-08
15183
커피 자판기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08
15182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1-08
15181
명퇴 댓글+ 2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1-08
15180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1-08
15179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1-08
1517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1-08
1517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 11-08
15176 자운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1-07
15175
강아지 풀 댓글+ 4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07
151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1-07
1517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1-07
15172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11-07
15171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1-07
15170
오늘 댓글+ 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5 0 11-07
15169
동행 댓글+ 1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07
15168 그여자의 행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1-07
15167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