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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47회 작성일 16-11-09 17:3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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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기

  밤에 피는 꽃이다

  어둠을 밀어내고 앉아있는

  빛 한줄기 끝에 피어있다

  네가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서

  창가에 서서 나는 목청껏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주었다

  달빛은 귓가에 어둠을 토해냄으로써

  엊그제 만났던 그리움을 기억한다

  타원형으로 피는 꽃들,

  섬세한 그리움 모두 끌어안아

  향기가 파동처럼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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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1-09 17:42

♬ 미안해 - 밀리그램 (Milligram)

https://www.youtube.com/watch?v=NguzMwamULg

♬ 미안해 - 밀리그램 (Milligram) https://www.youtube.com/watch?v=NguzMwamULg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1-09 22:45

가로등 
밤에 피는꽃
어쩜 
좋은 표현을 할 수 있나 ?

감사합니다 존경도 한께

가로등 밤에 피는꽃 어쩜 좋은 표현을 할 수 있나 ? 감사합니다 존경도 한께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11-10 10:19

감사합니다.
이제 만 30도 채 안 되었는데,
존경한다니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제 만 30도 채 안 되었는데, 존경한다니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