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의 짧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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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백수님의 댓글

뉴스를 보니 낙태거부시위하는 집단이 소개되더군요,,
물론 젊은이들의 사랑행위가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만,,,
시에서도 그렇듯 그러한 잠시만의 육체적 쾌락만을 위한 것은 확실히 이기적인 것 같긴합니다.
그렇게 하여 태어난 아이는 행복할까요. 시에서도 나오듯,
화자의 표현 자체에서 느껴지듯이 아주 회의적입니다.
안 그래도 고령화 사회 접어들고, 사회 불안정으로 인해 출산율도 뚝뚝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가진 것은 국가적 차원에서는 애국이겠지만,
이러한 힘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 및 사회인들에게는
위의 시에서 말해주듯이 쾌락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현실 속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부디 잘 자라났으면 좋겠습니다.
xshotx님의 댓글

쾌락과 숭고함의 차이가 있을까요?
이것은 개인의 문제이기 보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회의 문제 입니다.
그 차이를 생각하기 이전에 생명 자체가 숭고함이며, 축복인것을 받아 들일때,
좀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한부모 가정을 비난하고 삿대질 하는 사회는 우리나라 밖에 없습니다.
연노랑님의 댓글

사실,
이 시는 문우님들이 말씀하시는 낙태를 다루기도, 뜻하지 않은 우울한 감정의 탄생을 동시에 쓴 시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회의적인 감정이 넘실거리기도 하고요.
허나 낙태의 초점으로 넘어가 완벽히 개인적인 견해로써 쾌락과 숭고함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여깁니다.
아이를 낳음으로써 축복을 얻는 것은 아이 스스로가 아닌 주위, 부모가 주는 것입니다. 그럴 여건도 책임도 없는 상황서 새 생명의 잉태란 과연 숭고하고 행복의 궁극체일까요,
한량백수님 xshotx 문우님,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