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집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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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의 욕구를 증진시키는 것은 사바세계의 열림을 만나는
유혹과의 만남과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생명의 응축된 힘을 열어 높고 너른 세상에 당도해야 하는
운명과의 마주침이라 그러합니다
반찬집의 대종적인 질감은 자연의 역기운을 만나 이룸을 이루려는
섭리의 이해와 도모를 지나 승격으로 가는 프리미엄을 이해하게 합니다
댓글목록
호른오보에로님의 댓글

반찬집도 격이 다 있더군요 가지런히 놓아 둔 여러가지 음식거리들
오뎅집 떡복이 장사 어묵장사 옷장사집 이불집 갖은 상점들을 지나면
시장안은 사람들이 사는 대합실을 이루듯 장사진을 이루며
필요한 품목들이 눈을 잡아 끕니다. 가난한 우리네는 하루치의 허기를 달래줄
반찬을 잡아 귀가를 하며 맛있는 내일로의 여행을 위하여
저녁상과 함께 냠냠 먹어치우며 또 꿈꾸게 합니다.
오늘은 여기 시마을에서 북쩍이는 장마당이 열린듯 하네요
tang님의 댓글

호른오보에로님 걸음 감사합니다
사람들과 군집의 힘이 되도록 같이함을 갖게 되는 즐거움은 늘상의 높음이 되는 길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음식의 격이 그만큼 높아 있으면 즐거움과 행복이 가질만 합니다
생명이라는 존재의 있음에 큰 부단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