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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강희
늬가 바람에게 버림받은 아침
아름다움이 휴지처럼 날렸다
짙은 화장발 빛나는 오후
아픈 고독이 소리내어 우는 날이였다
무당벌래 춤추는 밤
별이
달이
서릿발 물고 피를 낳는 시간
목줄이 타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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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황룡강(이강희)님
안녕 하십니까 ?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자고로 작명가를 찾아가서 이름 짖는 이유가 다 있당게요......ㅎㅎ
저 죽을지도 모르는 무당벌레 ...... 누굴 믿어 ......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젊은 아우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