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생명으로서 개체가 자존을 갖는 일에 먹는 행위의 존귀함은
늘상의 안온한 행복을 만드는 일이며
높음으로 인도하는 일입니다
시간이 지나며 생의 힘이 세워놓은 생명의 줄기에
먹는 힘이 어마어마한 힘을 이기는 힘심을 만듭니다
바람이 불고 꽃이 피어도
생명의 활기는 먹는 즐거움과 함께 합니다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밥심, 먹심이 모두 살자는 일 아니겠습니까
살기위해 먹는 습이 아니고
먹기 위해 사는 행복이 진정한 삶의 즐거움이라 봅니다
몸도 편안해야 입도 땡기는 법입니다.
이 아침에 심재천 시인님의 힘심을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심재천 시인님 !
callgogo님의 댓글

죄송합니다. tang님,
표적치료제의 휴유증이 기억까지 잡아 죽이는 모양입니다.
바로 옆동네 "가을앓이"에 갔다 왔더니 성함 마저 오타를 냈구먼요
거듭 송구하옵니다. tang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