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가을의 노래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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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가을의 노래 -박영란
찬란한 가을이 끝나가는
붉은 담쟁이 떨어지는 갈잎
소중한 추억 꿈처럼 사라지는
부푼 마음 멀리 떠나가는 정서
단단한 힘이 되어주던 영혼
고통스레 지켜보는 슬픈 발자국
모든 시절은 되돌릴 수 없는 진실
소나무 푸름이 빛나는 소중한 이유
별것도 아닌 일에 웃고
설익은 것에 열을 올리고
가을을 노래하고 먼 길을 돌아
바람에 펄럭이는 맨몸이 되기 위한
어질러진 가을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을.
댓글목록
xshotx님의 댓글

슬픈 가을의 노래 - 회상
어질러진 가을은 항상 사라지는 것은 인생의 진실에 한편 처럼
마음에 와닳는 붉은 담쟁이 떨어지는 잎처럼 울임의 소리
별것도 아닌 가을 같은 내 인생에 단단한 힘이 되어 줄 고단한 인생
설익은 노래에 인생의 눈물 발자국 묻으며
푸르는 소나무 하나 바라 보네
슬픈 가을의 노래을 바라 보며
박영란님 사랑합니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xshotx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고운마음 고운글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벌써 겨울 같은 가을 11월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구요~
즐거운 휴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