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이벤트 > 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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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면수화님의 댓글

ㅎㅎ 창작시 방이든 동시 방이든 아무 데 걸어 놓고 읽혀도 좋을 그야말로 弘詩네요.
고나plm님의 댓글

졸시를 크게 읽으시다니 부끄럽군요
딱 홍시만하게 썼습니다
감사하고 감사 할 뿐입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허영숙님의 댓글

홍시가 할머니의 친구이군요
저도 오늘 마트에서 홍시를 샀습니다
홍시는 왠지 완성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고현로2님의 댓글

입맛에 딱 맞게 늙으신 그분이라는 표현이 반갑군요.
한가한 날은 파리가 종이컵에 빠져서 뱅글뱅글 돌 정도인데
갑자기 정신 없어지는 날도 있어서 오래 못 머물겠네요.
항상 건필하시길....
ps; 새벽에 우연히 '책장이 쏟아지는 책이 낙엽 같고
가을 같다'라는 명작을 얼핏 봤는데... 아는 척을 하랬더니
사라졌더군요. 너무 잘 돼서 감추신 건지...
다시 손을 보시는 건지... 다시 보게 되길 희망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퇴근 길에 두 유명시인께서 찾아 주셨군요
영광입니다
가을이 점점 익어가네요
나도 언젠가는 홍시가 되겠지요
두 분 늘 건강하십시요
무의(無疑)님의 댓글

'딱 홍시만하게 썼'다는 건
알맞은 그릇에 담았다는 거, 쟁반에 도토리 하나 놔두고
'여백' 어쩌구 포장하지 않았다는 거,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아
딱 '적당'한 글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고나plm님의 댓글

새벽 걸음 주셨군요
반갑습니다 무의시인님!
부족한 시를 그래도 잘 감상하셨다니 고맙습니다
가을이라 할 말이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말문을 막는 건, 막히는 건
무슨 연율까요?
이 절경앞에 말입니다
늘 건필하시고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