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모음(母音)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영원의 모음(母音)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45회 작성일 16-10-24 01:02

본문

영원의 모음(母音) / 안희선

내 마음 깊이,
거대한 대륙처럼 앉으셔서
한결 같은 믿음으로 나를 지켜 보시며
방황하며 비틀거리는 나의 시간에도
변치 않는 사랑의 모습으로
못난 내 영혼을 쓰다듬어 주시는,
당신의
그 근심어린 정성과 애정

내 마음의 창(窓)으로
흔히 보아왔거니,
질곡(桎梏)의 삶 속에서도
자신의 편함은 안 중에 없었고
오직, 자식들을 위한
노고(勞苦)만이 전부였던
당신의 삶

아, 사랑하는 영원의 모음(母音)
어머니시여

받으소서,
이 불효(不孝)한 자의
눈물어린 감사의 뜻을





"My Precious One" lullaby (엄마의 자장가)

 

추천0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 
가슴이 찡합니다
어머니의 사랑이 임하실것입니다
건 필하셔서
대작을 탄생되시길,,,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어쩌면 인간의 영역이 아닌,
神의 영역에 속한 사랑이 아닐런지요..

- 그 사랑에는 어떠한 조건도 없기에 말입니다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하늘은쪽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은쪽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엄마, 하면 가슴이 따뜻했는데요..
지금은, 엄마, 부르면 눈물이 달려나오네요

언제나 그랬던 거 같아요
기회를 잃고 동동 발 구르던 일이,

엄마를 향한 사랑이 절절이 녹아있는 시편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엄마의 자장가..참 따뜻하고 포근하네요
추운 나라에서 몸 잘 다독이시구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神이 그 사랑을 펼침에 있어, 세상의 어머니들을 그 대리인으로
삼았다는 말도 있지만..

문득, 고인이 된 벗이 말했던 것도 떠오릅니다

"어머니, 내겐 당신이 있습니다.
내 부족함을 채워주는 사람,
당신의 사랑이 쓰러지는 나를 일으킵니다.

내게 용기, 위로, 소망을 주는 당신.
내가 나를 버려도 나를 포기하지 않는 당신.

내 전생에 무슨 덕을 쌓았는지,
나는 정말 당신과 함께 할 자격이 없는데,
내 옆에 당신을 두신 神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이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그것이 내 삶의 가장 커다란 힘입니다."

그래요,

진정, 나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온 것은 아니죠
어머니의 사랑이 없었더라면
저는 지금 존재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귀한 말씀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쪽빛, 蔡貞和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Total 22,866건 116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81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24
14815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1 0 10-24
1481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0-24
14813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0-24
14812 메리포핀스72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24
148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10-24
14810
비와 당신 댓글+ 1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24
14809
풀꽃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24
1480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0-24
14807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0-24
14806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0-24
14805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24
14804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24
1480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10-24
14802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24
1480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24
1480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0-24
14799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10-24
14798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24
1479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0-24
14796
치킨 파티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0-24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10-24
14794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0-23
14793
은밀한 죽음 댓글+ 2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0-23
14792 정연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23
14791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10-23
1479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0-23
1478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0-23
1478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6 0 10-23
1478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8 0 10-23
147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0-23
14785 풍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10-23
14784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0-23
14783
뜨거운 고백 댓글+ 3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0-23
14782
외사랑 댓글+ 2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0-23
14781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0-23
1478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23
1477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6 0 10-23
14778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23
14777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 10-23
1477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10-23
14775
비가 내린다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23
14774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0-23
14773
각좆 댓글+ 3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0 10-22
1477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0-22
147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10-22
14770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10-22
147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10-22
1476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10-22
14767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10-22
1476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 10-22
14765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0-22
14764 플루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 10-22
14763 플루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22
14762 플루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22
14761 플루2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22
14760
미안한 인사 댓글+ 1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10-22
14759 호남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0 10-22
147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1 0 10-22
14757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10-22
14756
차이 댓글+ 1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22
14755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10-22
147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10-22
14753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10-22
1475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22
1475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22
147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10-22
14749 pure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22
14748
고통의 스승 댓글+ 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10-22
147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0-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