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벤트) 단풍 > 창작시

으찌 같은 시간에,

快 하네.

짧아서 미안 하외다
푹 쉬소

초간단, 14자로군요
단풍구경하시느라 바쁘신가

나도 짧게 써도 되나하고 써 봤시유
아는 사람은 다 통하잖어 짧어도 ㅎㅎ

더 이상 말이 필요없더라
이런 뜻이죠?

맞기도 하고
워낙 공력이 부족해서 그렀기도 하고
그냥 이쁘게 봐 줘요

아직은 붉기만 하던디요..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시리지 마세요..~

나는 시리더이다
지고 나면 또 한 살
더 이상 시린게 없더이다

역시 초록 사이를 보셨군요..
전 단풍만 보느라고 초록은 잊어버렸습니다만... 시력이 좋으십니다. 형님!!!

안경썼어요

단풍 사이
푸르더라
늘 봐서
그냥 그렇더라

뒤집으면 뭐가 보일까 싶었는데
깜깜하네요

구구절절 보다는 구절이
구절 보다는 말없음이

이경호씨 말이 생각 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