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잎이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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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이 온 산야를 색칠한다
위에서 아래로
빨강 노랑 파랑이 곁들여 화려하다
높은 하늘 아래 솜털 구름
바람이 산들산들
엷은 햇볕 아래 단풍잎들이 뽐낸다
내가 최고 야
이산 저산에서 손짓한다
아름다운 단풍으로 탄생했어요
보러 오세요
시간은 잡아두지 않아요
떠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답니다
보러 오셔요
입장료도 없어요
환호로 답하면 돼요
근심 염려 날려 줄게요
떠난 자리 희망으로 채워드리리라
댓글목록
박성우님의 댓글

예쁘네요 시가~
근데 화려하다 얘기 하지 않고... 그걸 독자에게
넘기는 건 어떨까요~
취중... 주절주절~~ 말이 많았습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네, 시는 슬프다고 직접 얘기하지 않죠.
그 표현에 슬픔을 간직하고 있죠.
노정혜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인도 해 주신 은혜 깊습니다
건 필하소서
책벌레09님의 댓글

머물다 갑니다.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