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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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山 양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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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99회
작성일 16-10-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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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찬미/ 江山 양태문
들녘은 황금빛에
빨간 사과는 주렁주렁
빈 깡통 허수아비에 참새도 좋아라
산야는 주야로
가을빛에 바쁜데
이골 저 골 단풍에 걷기도 좋아라
입은 옷 울긋불긋
나뭇잎도 울긋불긋
가을빛에 수놓으니 보기도 좋아라
여기도 도토리
저기도 도토리
토닥토닥 떨어지니 듣기도 좋아라
주울 때 즐거움에
주는 사랑 받는 기쁨
찰랑찰랑 도토리묵 먹기도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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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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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江山 양태문님
와! 방가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오셨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요즘 전문직으로만 가시니 뵐 수가 없네요
가을은 벌서 깊어가고 굴러가는 낙엽 쓸쓸 한데요
좋은 일 있으신가요?
좋아라 좋아라 하시니 저도 좋습니다
도토리묵 저 한테도 한 대접 주시려는 지요 ??
감사 합니다 고운 시에 쉬다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강산 시인님!~~^^
江山 양태문님의 댓글의 댓글
江山 양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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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고운 시인님께서 다녀가셨군요
가을이 참 좋습니다.
걷고 보고 듣고 먹고 즐기니 가을을 찬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운 시인님께 도토리묵이라도 대접해 드려야 하는데
맘은 있는데 잘 되질 않습니다. ㅎㅎ
좋아하는 문우님을 그려 보면서 편안한 밤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