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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759회 작성일 16-10-19 09:39

본문

맥시멈(Maximum) / 맥심

 

 

 

강산이 변하는 10년이면 한 세월이겠지

얼룩진 이 계절이 가고 새 철이 들면

마침내, 마침표를 찍는다

 

막상 칠색조가 되지 못할,

결코 크지 못한 오색딱다구리

기대치의 카운트다운이다

언제 뚝, 부러질지 모르는

 

여태 더 오르지 못해 둥지를 튼 산자락 어중간

한껏 부풀린 제 나이테를 도로 갉아먹기 위한 위밍업이다

울긋불긋해진 제 색깔을 지우겠다며,

生의 부피를 줄이겠다며,

 

따닥따닥...

 

불현듯, 잊어버린 생각을 쪼고 있다

맥 풀린 어둠이 웅크릴 그 구멍을,

제 요람이자 무덤이라며,

 

따닥!

추천0

댓글목록

麥諶님의 댓글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딱따구리가 아침을 열다

 
                      유승도

 
  심심산골, 외로움에 지친 중이 화풀이 삼아 연달아 두드리는 목탁소리가
산과 산 사이를 울린다 아 씨이바알, 해탈이 왜 이리 어려우냐 딱따다다 다다
다다다다닥

-----------------------------
계간 『시에, 2016년 가을호 』에서

쇄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쇄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는 타자기 두드리는 소리가 참 좋았지요.
요즘은 그 맛이 덜한 것 같습니다.
가을의
막바지인 줄 알았는데
겨울의
시작이네요.

감상하고 물러납니다.

麥諶님의 댓글

profile_image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섬에 큰오색딱다구리가 있었다네요
여태 칠색조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그 어중간에서 따닥다닥거립니다

오늘도...

언제 술잔이라도 따닥따닥
부딪쳐보지요

더 늦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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