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퍼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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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 말아요 / 신광진
젖은 눈빛이 밟혀서
붙들고 놓지 않은
함께 걷는 머무는 바람
멀리 떠나간 아픔보다
두 눈에 가득한 두려움
다가서 끌어안은 용기
눈을 감아도 대낮 같은
보내도 돌아와 집을 짓는
마음에 사는 뜨거운 눈물
지친 손을 잡아주고
눈망울 속에 빛나는
주르륵 영롱한 아침 이슬
작아져 숨어 우는 자신감
그대는 빛나는 밤하늘 별빛
어둠을 밝혀주는 감성의 불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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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서현골님의 댓글

어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밝혀 줄 것만 같은 그런 사람 .
그런 사람이 제 곁에도 찾아오겠지요?? ^-^
좋은 시 감사합니당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