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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살아 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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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16-10-14 19:36

본문

아버지는 마음속 깁이 생각 해야만 알수 있는 사랑

언제나 나 잘되라 응원하고 용기를 복돋아 주신분

그때 문에 내가 이만큼 잘된것은 아니 지만 살아 있는 것만으로 행복 하고

키워준 은혜 감기무량 할만큼커 사랑 하고 아끼지만

힘든 막일에 다처서 오는 아버지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저 멀리 돌아 가신 어머니는 다 이해해 주실것 같다

아버지는 나 잘되 라고 다 때린 것이다

마음이 좋아 지는 말 사랑 그것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사랑 했다

가난이 라는 재초재를 들이 키지 않았다

이를 악물 었다 고등학교 까지는 무조건 참고 나오 겠다

성실이 학교를 나가고 맞아도 아무리 맞아도 학교에 안나 가지 않았다

아버지 닮아 그런것 같아서 아버지도 나 처럼 힐들 어서

돈 때문에 힘들 어서 마음이 아파서 그러는 구나 다 이해 할수 있다

사랑 한다 아버지를 마음속 깁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묻는다

눈물이 흐를 때면 어머니 은혜에 보답 해야 한다는 악착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날 도와준건 돈 아버지가 벌어 오신 것이다

아버지를 싫어 하면 안된다 아버지는 정당 하게 사셨다

도둑질 한번 안하신 아버지 난 어릴때 도둑질을 했다

커서도 도둑질 참기 힘들 었지만 조금만 견대서 참아 내고

아버지를 따라 언젠 가는 일하로 가겠다

정신분열증(조영병) 그것에 많은 정신을 잃었다

하지만 차리고 보니 아버지는 병들고 마르고 약해저 계셨다

아버지는 울고 계셨다 누나를 보고 나를 보고

마지막 남은 뭔가 물질적인 사랑 아버지가 해주신 사랑

그것을 해주기 위해 돈을 모은다 까짓것 화장 안되면 뭐어때

아버지 보약 하나 더 해주는게 나 한태는 사랑 한다는 돈에 말이 된다

부검에 대해 생각 안해 본게 아니다

부끄럽고 수치 스럽지만 난 의사를 믿는다

관에 뇌를 넣어도 좋다 내 장기가 관에 담거도 좋다

나는 앞만 막는게 아니라 두군대다 막으려고 했다 뒤와 앞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젊은 이몸 죽더 라도 갈곳 없지만

저 멀리서 어머니가 신음 하는 소리 아버지가 신음 하는 소리

난 울며 다 놓으려 한다 몸둥이도 놓고 다 놓고

영혼만 가져 가서 어머니께 어떻게 되서 돌아 가시게 된건지 묻고 십다

이제 영혼도 팔고 손가락 발가락 까지 팔아 서라도

아버지를 오래 살리고 십다 난 그것만이 행복이 되어 있다

그게 어머니 보다 아버지를 사랑한 속죄 하는 길이고 내 마음이 썩지 않는 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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