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1] 흰 구름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11] 흰 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71회 작성일 16-10-09 11:18

본문





흰 구름 / 안희선

먼 하늘에 자유로이, 떠가는 흰 구름

나의 침침한 눈에도, 그것은 정겹다

오랜 방황에서 차라리, 나는
더 이상 외로워 하지 않으리

내 비록 아무 것도 지니지 않아
집도 없이 떠도는 방랑자이지만,
눈들어 바라 본 높은 하늘엔
언제나 내 꿈이 흘러가기에

아, 하얗게 흘러가는 나의 연인(戀人)

그대의 정처없음이 나는 좋아라

나 또한, 그대를 따라서 흘러가리

그대는 나를 이끄는 천사이기에,
나의 마지막 안식(安息)이기에





Sincerely
추천0

댓글목록

핑크샤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또한 하늘의 구름처럼, 구름에 달 가듯이, 모든 것 내려 놓고
자유로운 육신과 영혼으로
이 세상을 떠돌다가
꽃비 내리는 화창한 어느 봄 날
연분홍빛 치마저고리를 입고서
이승을 떠나가고 싶습니다.
하여, 지금은 욕심도 미련도 아쉬움도 조금씩 조금씩 내려놓는 연습을 한답니다
문학에 관한한 스승과도 같고 벗과도 같은 시인님이 계셔서 시마을에 들르게 한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첨에.. 저는 시인님이 남자분인 줄 알았고,
시인님은 절 여성으로 생각하셨지요 - 그거 기억하시는지요 (웃음)

시인님이 글케 생각하셨던 건 아마도 제 이름탓인 거 같고 - 제 평생의 스트레스

제가 시인님을 남자로 생각했던 건
아마도 시인님이 법학을 전공하셔서 그런진 몰라두
평소 사용하시는 용어가 비교적 딱딱해서 그렇게 여겼던 듯

- 진짜루, 여변(女辯)이신 건 꿈에도 몰랐다는  (ㄸ, 웃음)

암튼간에

다생겁에 걸친 벗이란 생각 - 저만의 착각일런지 몰라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해 보아요

이곳 시말에서 만나는 분들

이승에선 한번도 못만나 본 분들이지만

그 모두, 나의 오랜 벗이었단 생각요

저보구 문학적 스승이라 하심은 당치 않고
다만 변함없이 친근한 벗으로 생각해 주시면,
그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는요

부족한 글인데

고운 발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핑크샤워 시인님,

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하늘 흘러가는 흰 구름을 바라보곤 합니다

안구 정화를 위해서요 (웃음)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

Total 22,866건 122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39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 10-11
14395 박주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0-11
14394
단풍잎 편지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10-11
1439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10-10
14392 팽용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0-10
14391 창동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0-10
14390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10-10
14389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0 10-10
14388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10-10
14387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0-10
1438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10-10
1438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10
14384 김수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0-10
14383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8 0 10-10
14382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9 0 10-10
14381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10-10
14380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10
1437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10-10
1437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10
14377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10
14376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4 0 10-10
14375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0-10
14374
<이미지 4> 공 댓글+ 2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5 0 10-10
14373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10
1437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0-10
14371
모래알 하나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4 0 10-10
1437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10-10
1436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10-10
14368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10
143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10-10
1436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10
1436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10
1436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10
14363 hyenh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10
14362 hyenhw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10
1436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10-10
14360 맑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 10-09
14359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0-09
1435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09
14357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9
14356 김수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9
14355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2 0 10-09
14354 육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9
143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10-09
14352 李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09
1435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8 0 10-09
14350
가을바람 댓글+ 1
우애류충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0-09
1434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9
14348 송 이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9
14347 香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10-09
14346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0-09
14345 이종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10-09
14344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9
1434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4 0 10-09
14342 여정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09
14341 쇠스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09
1434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9
14339 민낯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9
143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10-09
열람중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10-09
143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09
1433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09
1433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09
14333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10-09
1433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9
1433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 10-09
14330 아이미(백미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9
14329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10-09
14328 레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 10-09
14327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10-0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