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15 】갈대의 눈물 > 창작시

차바 미워!
빗물, 눈물, 땀이 한 곳에 모이면 또 웃는 날 오겠지요
어쩜 흥타령도 터져나올지 모르고요
그저 긍정적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자고요
나는 갈대의 웃음소리, 시낭송 들으러 갈랍니다 빠빠이!

형님!!!갈대의 웃음소리 잘 듣고 오셨는지요?
생명력 강한 갈대는 비로 잎은 바랬고 퇴색했지만 열심히 흔들리고 있답니다
낙관적인 희망 한점에 파문이 커져 희망이 실현되리라 믿습니다

이번엔 복고풍 노랫말 피켓을 들고 오셨습니다.
이맘때 누구나 한 번쯤 낭만파가 되거나 방랑시인이 되는 것도 눈치, 운치 백 단이겠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네요. 무조건 건강하시고 글이든 사업이든 모두 수확 풍성하길 바랍니다.

좀 그렇지요??? 이 시인님!!!!
오랫만에 이 시인님과 나란히 갈대 숲을 걸으며 아픈 노래들 듣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행복 바이러스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