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이벤튼 아니지만] 아침 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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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 / 안희선
영롱한,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하루의 풍경이 되고,
하늘엔
첫사랑이 지나간 듯
투명한 푸른 공기
아,
나부끼고 넓어지는
아침 햇살
너라는 그리움에
하얀 밤을 지샜던 나도,
찬란한 아침에 물들어
널 기다리던 설레임은
향긋한 기지개
아침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시제가 아침 햇살이어서인지 한결 젊어보이는 시향입니다
물론 글향에서 아침햇살이 잘 베어나오니 그러겟지만...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시를 쓰는 사람에게 있어서, <꿈은 현실보다 더 강력한 현실>이다
............. 그렇더라구요
현실계의 내 삶에선 도저히 있을 거 같지 않은 일도
시 안에서만큼은 현실이 되더라구요
부족한 글인데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테우리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희망이 가득한 시 향기
참 좋습니다
늘 건 필하소서
고나plm님의 댓글

첫사랑이 지나간듯 투명한 푸른 공기, 소월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로
봐도 될런지
그기서 부터 아침햇살은 환하게 피어나는 군요
자세히 봐야 이쁜 시, 오래 볼수록 사랑스런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이벤트로 지정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암튼, 이미지에서 문득 한 생각 떠올라서요
머물러 주신 노정혜 시인님,
고나plm 시인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