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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이벤튼 아니지만] 아침 햇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12회 작성일 16-10-05 14:44

본문


 


아침 햇살 / 안희선

영롱한,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하루의 풍경이 되고,
하늘엔
첫사랑이 지나간 듯
투명한 푸른 공기

아,
나부끼고 넓어지는
아침 햇살

너라는 그리움에
하얀 밤을 지샜던 나도,
찬란한 아침에 물들어
널 기다리던 설레임은
향긋한 기지개





아침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가 아침 햇살이어서인지 한결 젊어보이는 시향입니다
    물론 글향에서 아침햇살이 잘 베어나오니 그러겟지만...

    감사합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쓰는 사람에게 있어서, <꿈은 현실보다 더 강력한 현실>이다

    ............. 그렇더라구요

    현실계의 내 삶에선 도저히 있을 거 같지 않은 일도
    시 안에서만큼은 현실이 되더라구요

    부족한 글인데

    귀한 걸음으로 머물러 주셔서 고맙습니다
    테우리 시인님,

    고나p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사랑이 지나간듯 투명한 푸른 공기, 소월의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로
    봐도 될런지
    그기서 부터 아침햇살은 환하게 피어나는 군요
    자세히 봐야 이쁜 시, 오래 볼수록 사랑스런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희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벤트로 지정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암튼, 이미지에서 문득 한 생각 떠올라서요

    머물러 주신 노정혜 시인님,
    고나plm 시인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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