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길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벼랑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10-06 10:42

본문

 

그 길에 서 보면 / 최 현덕

 

절벽에 서면 에너지가 보입니다.

 

푸슬푸슬해진 삶의 넋

올 빠진 스윙

침묵이 타 들어가 심장을 멈춘 불씨

곤쟁이 젓갈처럼 곰삭은 반백년 넘은 허리띠

 

절벽에 서면 온갖 사물이 보입니다.

 

끊임없이 생성하고 소멸하는 드넓은 초원

꿈속에서나 비칠 법한 황금연못

언 땅을 뚫고 얼굴 내민 초록의 새싹

얼키설키 얽힌 조잡한 세상만사

 

절벽에 서면 길이 보입니다.

 

삼십육계 줄행랑 뒤 돌파구

땅, 물, 바람, 공기의 솟구친 기운

태풍이 지난자리 반짝 돋보인 햇살

저 편에 밀려든 희망

 

그 길에 서 보면 UPS* 같은

에너지가 흐릅니다.


 

UPS : 전기 장애가 발생시,

자동으로 안정적ㆍ지속적인 전기공급장치


추천0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ollgogo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미인의 폭포에 오르시어
태백산의 정기 실컷 마시고 엔도르핀으로 가득 채워서
건강의 깃발 높이 걸고 만세 부르시도록 기원 합니다
시인님!
댓글이 늦어서 송구 합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 한 발걸음 버선 맞이도 현찮은데
이제사 글을 올려 너무 송구 하옵니다. 은영숙 시인님!
늘 건강을 챙겨주시고 기도 해 주시니 곧 건강 해 질것 같습니다.
5*20=100, 제 지론 입니다.
남보다 20배 노력해야 산다 이거지요.
실천하고 있지요 하루하루...
고맙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Total 22,866건 12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4256
중독된 사랑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07
14255
[이미지 13] 어리석은 공간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07
14254
자연앞에 겸손하여라 댓글+ 7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0-07
14253
엄청 취하는 밤에 댓글+ 5개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10-06
14252
벼락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10-06
14251
바람님 따라 떠나가는 낙엽님에게(지은이 : 빠야소)
빠야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6
14250
황혼에 쓰는 일기장 댓글+ 1개
방랑tltr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6
14249
(이미지 11 ) 반죽 댓글+ 3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0-06
14248
<이미지 14>허수아비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10-06
14247
장미 곷사랑 댓글+ 2개
방랑tltro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6
14246
바람이 불어오면 댓글+ 1개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2 0 10-06
14245
바람의 눈물 댓글+ 1개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10-06
14244
【이미지14】생가 댓글+ 19개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 10-06
14243
민들레의 유언 댓글+ 2개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0-06
14242
[이미지 14] 허수아비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8 0 10-06
14241
< 이미지 2 > 옥수수 교실 댓글+ 3개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6
14240
[이미지 12] 무소식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10-06
14239
이미지 11, 구름 한 덩어리 /秋影塔 댓글+ 9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6
14238
[이미지 14] 허수아비의 노래 댓글+ 4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6
14237
만취(漫醉)한 산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4 0 10-06
열람중
벼랑 길 댓글+ 4개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6
14235
경망 댓글+ 5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0-06
14234
<이미지2>알곡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0-06
14233
욕구와 만납니다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 10-06
14232
(이미지 5) 완두콩 사랑 댓글+ 2개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0-06
14231
<이미지 15> 가을 들녘 댓글+ 7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0-06
14230
고기 잡는 풍경 댓글+ 1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10-06
14229
언어 안에 리듬을 이야기 하며 댓글+ 1개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6
14228
그림이 있는 공원에서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10-06
14227
바람이 흔든다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1 0 10-06
14226
손꽃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1 0 10-05
14225
밤하늘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5
14224
이미지13. 환멸 댓글+ 4개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0 0 10-05
14223
<이미지 12>사랑의 고뇌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10-05
14222
< 이미지 3 > 독도 댓글+ 3개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10-05
14221
주전자 댓글+ 10개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10-05
14220
형! 아들에게 뻥을 치시오 댓글+ 10개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4 0 10-05
14219
바람의 남자<이미지 14> 댓글+ 2개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05
14218
<이미지 8> 집창촌 댓글+ 1개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 10-05
14217
<이미지14> 팽 댓글+ 3개
화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5
14216
정 들었던 그 길 댓글+ 12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2 0 10-05
14215
[이미지 14] 마비의 계절 댓글+ 10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10-05
14214
[이미지 이벤튼 아니지만] 아침 햇살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10-05
14213
[이미지 14 ] 내 안에 햇살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 10-05
14212
[이미지7] 잃어버린 시간 댓글+ 4개
핑크샤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 10-05
14211
사랑의 計算法 댓글+ 5개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0-05
14210
<이미지14>알곡과 쭉정이 댓글+ 2개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0-05
14209
미루나무의 가을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 10-05
14208
< 이미지 11 > 뭉클한 구름 댓글+ 7개
이태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0-05
14207
이미지 7)) 가랑잎 *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5
14206
이미지 14, 다리 하나만이라도 줘서 고마워요- 허수아비 /秋影塔 댓글+ 12개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6 0 10-05
14205
<이미지1>순산터널 댓글+ 2개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10-05
14204
교육 앞에서
광나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10-05
14203
(이미지 15) 억새의 울림 꺾임의 생애 댓글+ 4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10-05
14202
바보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10-05
14201
사랑의 묘약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10-05
14200
나누어줄 수록 채워지는 사랑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5
14199
<가을은 연인처럼 괴롭다> 댓글+ 8개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10-05
14198
[이미지 5] 헥사(Hexa) 댓글+ 8개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1 0 10-05
14197
오렌지 쥬스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10-05
14196
ㄱ ㅏ 을! 비 오다.
강경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10-05
14195
회심[懷心]
Clean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5
14194
<이미지 13> 서시 댓글+ 7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10-05
14193
하늘 호수 댓글+ 5개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10-05
14192
지진 댓글+ 1개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10-04
14191
땅 댓글+ 4개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10-04
14190
<이미지13> 땀.
방랑시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10-04
14189
그와의 추억 댓글+ 1개
아아아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 10-04
14188
노을의 노래 -박영란 댓글+ 2개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10-04
14187
안개 댓글+ 2개
박정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10-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