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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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생각♡
어두운 밤하늘에
한 줄기 빛을 그으며
흘러가는 流星처럼
홀연히 사라진,
어디선가
일렁이는 눈망울
파르르 떨고 있을 입술,
들썩거리는 어깨선,
시커멓게 쑥 물든 얼굴,
혼자 계시는 모습
너무 외로워 보이는데
아프고 힘들다며,
차라리 보고 싶다는
왜 소리쳐 말 못하고,
서럽게 흘러가 는
밤하늘 별똥별 따라
자꾸 멀리만 가시는지.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어허~ 이 푹 패인 눈두덩에 눈물 한탱기 담는구려
"流星처럼 홀연히 사라진 그곳은"
바로 울 엄마 계신 곳이지요
엄니 돌아가신 날
사흘을 내리 울어 병원에 실려 간 기억이 납니다
죽을 때 까지 엄마는 엄마지요
엄마 보고파 눈물 흐리게 한
두무지 시인님, 미웡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그래셨군요
저가 아픈 마음을 건드셨나요?
그러나 누구나 지금은 안계신 어머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요
오늘따라 저도 보고 싶어 몇마디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평안을 빕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한 줄기 유성이 사라지는 어머님의 빛이엇군요
소리도 없이 아득히 멀어져버린...
공감으로 머물렀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 합니다
저의 글이 좀 성의 없이 올려진 것 같아
시인님의 발걸음이 오히려 죄송한 기분 입니다
늘 평안을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부모님이란 존재는 자식들에게
조그만 폐라도 끼치지 않으려는
마음뿐이지요.
감명 깊게 읽고 갑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지금은 다른 세상에 계신 분의 이야기 입니다
폐는 저 만큼이고, 늘 무언가 주시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 합니다
펼안 하십시요.
임기정님의 댓글

꿈 꾸었나봅니다
어머니
엄마
저도 부르다 갑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다녀가신 흔적 격려가 됩니다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주말 잘 보내 셨지요
10월에도 좋은글 부탁해요
우리 시인님!
두무지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별님도 행복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