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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 방석에 누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97회 작성일 16-10-04 12:26

본문

단풍잎 방석에 누워

    은영숙

 

만산에 단풍든 꽃잎의 향연

단풍잎 방석에 누워 낙엽송 사이로

청 남 색 고운 빛깔 시월의 하늘바다에

 

하얀 구름의 배 띄 워 바람 손님 노저어가고

가을 숲속 산 까치의 지저귐

설레는 상념 꿈속의 그림자 추억으로 채록하고

 

샛별 같은 눈빛으로 스쳐가는 동그란 그리움

싱그러운 가을바람에 눕고

살갑게 품어주는 바람 바람이여!

 

천만 년 같이하는 길동무의 사념 안고

숲길에 켜켜이 쌓이는 아쉬움의 갈망

세월의 목마름에 갈색 가랑잎에 기대어

애진 가슴 소 롯 이 순애의 그림 그려본다!

 

추천0

댓글목록

callgogo님의 댓글

profile_image callgog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 민둥산 하늘바다에
은영숙 시인님의 시어들이
춤추듯 출렁입니다.
억새풀도 덩달아 함께 말이지요 ㅎ ㅎ~
민둥산 정상에서 스마트 폰을 열자
짠~ 하고 울려주는 은영숙 시인님의
안성마춤 시에 심쿵심쿵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allgogo 님
어서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가을 동산에 운동 나가셨습니까?만홍으로 물들어가는
산야에 온갖 새 소리의 공연에 현을 치는 바람의 억새......
상상 속에 시인님을 뵈옵니다
쾌유의 쾌거 이루 셨습니까?  기도 중에 뵈옵니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
시인님!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목만 봐도 다 읽은듯 하네요
단풍잎 방석에 누워 ㅎㅎㅎ
너무 멋진 시어네요
저런 생각 할수 있다는게 부러워요
은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과찬으로 열어주시는 공간 감사 드립니다

우리 시인님은 겸손의 미덕을 지니고 있는 분 ......
우리 마을에 웃음 치료의 선생님이신데
얼마나 축복받은 기술을 가지 셨습니까? 아주 오래 늙지 안으실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언제나 기다려지는 시인님!
건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별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잎 방석에 누워

여기 앉아 바라보면 민둥산이나
어디에서나 황홀자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아마도 그런 풍경 속으로 들어가서 바라보고 싶을
그 심안을 그려봅니다.
언제나 꿈으로 차 있어 꿈결처럼 느껴집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그곳은 태풍의 여파를 걱정 하실수 있는 곳은 아닌지요
이곳은 경기도 남쪽에 해당 되는 곳입니다

부족한 제 공간에 늘상 아껴 주시고 고운 댓글
주시어 용기를 주시는 시인님!
너무 감사 합니다
태풍의 여파로 아름답게 물 들어가는 단풍잎이
떨어저 나갈까봐 걱정입니다 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풍잎방석에 누워

아름다운 시향기에 머물다가 갑니다

어쩜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 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건 필하소서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낙엽 위에 누우면 푹신하고 참 좋지요.
누워 본지가 언제인지 생각은 안 나지만
그 감촉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은행잎이 떨어져 노랗게 금침을
깔아 놓은 길을 걷노라면 다시 한 번
누워보고 싶어요.

너무 포근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태풍이 지나간다더니 비도오고
바람도 엄청 셉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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