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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훗날 내 미래일지도 몰라2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31회 작성일 16-10-04 17:04

본문

이게 훗날 내 미래일지도 몰라2

   량재석

 

 

내가 좋아하는 형이

작년에는 며느리 얻었다고

그리도 좋아 하더니만

어제는 술이 과했는지

넋두리가 멈추질 않네

형 왜 이래 취했어

자꾸 물어봐도 멈출 기색이 없어

글쎄 아들놈이 손자 백일이라고 해서 갔었지

내 딴에는 반가움에

한번 안아 보자고 했더니 뭐라는지 알아

아빠 손 씻고 안아 보세요 그래

뭐, 애들은 피부가 약해서

그냥 안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

참내,내가 기가 막혀서 죽는줄 알았다

 

아무리 말려도 끝없는 울분은 계속되고

내가 암만해도 며느리를 잘못 들여나봐

설마하면 내 아들이 그러겠어

며느리가 미리 훈수를 두었겠지

엉뚱한 며느리를 탓하고

조상묘에 벌초를 하나

생일날에 와서는

삐끔 돈 봉투 내밀고 가지를 않나

명절에도 그래

처가에 간다가 서둘러 가지를 않나

듣다보니 술은 취하고

술잔은 넘어져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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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겁나게 위생적인 아들입니다.

그 아들의 아들인 손자는 죽어도 병에는
안 걸리겠네요.

옛날에는 흙 주워먹고 자란 애들도
건강하게 잘만 컸는데···· 아, 세상
달라졌네요.
 
어디 감히 손자 한 번 안아 보겠습니까?
으이그! 요놈의 시상아!! 흐흐···

감사합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탓을 할가
시대에 맞추야 하나
요즘아이들이 다 그래요
그러리라 하고 살아야 할것 같아요

같은 심정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웃음이 기분을 상쾌하게 해 주네요
이 맛에 시 마을에 논답니다

고마워요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혜시인님!
누굴 탓할수도 없고
세상만사 요지경 이지요
울수도 웃을수도 없는 세상에 사는듯 해요
형 말듣다가
내가 취하고 말앗네요
시인님아!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장 믿었 던 자식에게 심하게 한대 맞았내요
세상 탓, 현시대의 정서라 하지만,
부모를 바라보는 마음이 잘 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손에 세균이 득실거리는 것
으로 치부 한다면 이미 가족간 관계는
타인이나 마찬가지 겠지요
다음부터 세숫 대야에 소독물을 준비해 두면
될 성 싶습니다 좀 심했나요
평안을 빕니다.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시인님!
그때에 심정이 어떠 했을지
요즘 세태가 그러하니 어쩌면 좋아요
가족이란 그래서는 안되는데 말이죠
감사 합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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