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꿩이 울고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산 꿩이 울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847회 작성일 16-09-25 11:51

본문

산 꿩이 울고

   은영숙

 

청솔 밭 우거진 산야에

단풍잎 알록달록 짙어 가는데

상처 입은 산 꿩 한 마리

 

핏빛으로 얼룩진 심장의 펄럭임

지혈 되지 않는 아픈 기억 신음 소리 참고

저 멀리 짙게 깔린 노을빛에 울고

 

훼손된 추억 달빛 슬픈 독백 숨기고

갈 곳 잃은 산 꿩의 아픈 토악질

돌아 서는 매정한 차가움 너는 모르리......

 

아물기엔 너무 먼 화석 되어

묻어버린 그리움을 강물에 띄우고!

추천0

댓글목록

별들이야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꿩이 누굴까요
궁금 합니다
시인님!
읽고 또읽고 한참이나 읽어 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요
건강 챙기시고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들이야기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세월을 많이 살다 보면 주이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아셨죠  별 시인님!
잊지안고 찾아 주시고 걱정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되시옵소서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물기엔 너무 먼 화석 되어
묻어버린 그리움을 강물에 띄우고!

지난 시간들의 무게와 삶의 지난 행로와
그리움이 쌓여가는 이 시간들은 조용히 관조하는
그 마음을 조금은 알듯 싶습니다.
그만큼 연륜이 깊었다는 것은
그리움이 많다는 것이고 관용의 폭 넓은
사랑도 커져간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님
밤이 늦었습니다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젊으신 우리 시인님은 모르리 ......
폭풍의 언덕에서서 뒤 돌아보는 여로는 눈물로 얼룩지는
한 편의 드라마 같으나 참아내는데 달인처럼 심연의 강에 사장 시키고

주님의 심판대에서 너 무엇을 하고 왔느냐 할때
주님!  세속의 죄 가운데에서 해매다 왔습니다 하고 참회의 는물로
자비를 빌어야 하겠기에 기도 봉사라도 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 부족한 사람은요......
감사 합니다
고운 밤 되시옵소서
힐링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정혜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 입은 꿩,
그 상처라는 것이 사랑의 상처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금수라고 어찌 상처 받지 않고 한
생을 넘길까요?

열 장의 처방전보다 찐한 사랑 한 모금이
약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맞아요 상쳐의 치유는 사랑이 묘약일텐데

그도 세월이 어지간 할때 이야기 ......
먼산 바라기 같은 인생길이 애달플 뿐이지요 ㅎㅎ

고운 위로의 댓글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건 시간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Total 22,866건 128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3976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7
139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1 0 09-27
1397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9 0 09-27
1397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5 0 09-27
13972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9 0 09-27
13971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1 0 09-27
13970
<낙엽 哀想> 댓글+ 8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9-27
13969
앙금의 覺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7 0 09-27
1396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5 0 09-27
139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 09-27
1396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7
13965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7
1396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7
139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9-26
139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6
1396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9-26
13960 푸른별똥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6
1395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 09-26
139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9 0 09-26
1395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6
13956
기어 댓글+ 6
활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0 0 09-26
1395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9-26
1395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6
13953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6
13952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 09-26
13951 별들이야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6 0 09-26
13950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0 09-26
13949
철새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26
13948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 09-26
13947
한강의 기적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7 0 09-26
13946
가을 일기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0 09-26
13945
황룡사 댓글+ 2
이기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9-26
13944 시마을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9 0 09-26
13943
바다 댓글+ 3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 09-26
13942
노숙 /秋影塔 댓글+ 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9 0 09-26
1394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6 0 09-26
13940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0 09-26
13939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6
13938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4 0 09-26
1393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9-26
13936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9 0 09-26
13935 연노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0 09-26
13934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9 0 09-26
13933 추락하는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 09-26
13932 토문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 09-25
13931 엉뚱이바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5
139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1 0 09-25
13929
책꽂이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9-25
13928
푸른 정거장 댓글+ 1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9-25
13927
주말 농장 댓글+ 6
신방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 09-25
1392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1 0 09-25
13925
꽃무릇 댓글+ 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 09-25
13924 아람치몽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0 0 09-25
13923
여백(餘白) 댓글+ 1
봄뜰12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5 0 09-25
13922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9-25
열람중
산 꿩이 울고 댓글+ 8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 09-25
13920
흠이 난 자리 댓글+ 2
그믐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 09-25
13919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9 0 09-25
13918
허브의 비밀 댓글+ 2
이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 09-25
1391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9-25
1391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 09-25
1391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8 0 09-25
13914
첫걸음 댓글+ 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9-25
13913
끄니걱정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 09-25
13912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 09-25
13911 헤엄치는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 09-25
1391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2 0 09-24
13909
새 집 댓글+ 3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 09-24
13908 호른오보에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8 0 09-24
13907
파행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9 0 09-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