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너의 각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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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너의 각성이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타고르의 정신적 스승이었던 까비르는 말했다
"친구여 나는 끊임없이 찾아 헤맸다."
"그런데 발견은커녕 나 자신마저 잃어버렸다."
붓다에 대해 바로 알고 갈긴 글을 읽노라면
참 예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표현 또한 감개무량
왜? 나 자신마저 잃어버렸다고 했는가 하면
'내 속에는 내가 없다'
초자연적 본래 내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속에 나라는 상相은 존재하지 않는다
내 안에서 나는(가짜 나는) 실종된다
내가 바로 신(붓다, 부처)의 한 부분이 된다
*
*
* 너의 행동은 중요하지 않다/
너의 행동은 깨친 나에게 아무짝에도 쓸모없다.
또는, 이렇게도 말한다. 아무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너의 행동이 각성覺性과는 어떠한 등식도 성립되지 않는다."
* 붓다/ 부처, 인간의 본래 성품, 모든 만물의 본래 성품.
*
*
<여래지如來地>
숲 속에서는 숲이 안 보여
내 속에서는 내가 안 보여
* 여래지/ 부처의 경지, 본래 성품의 자리.
댓글목록
탄무誕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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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바로 살아 있는 붓다
봉황은 천 리 하늘을 날아도 오동나무 아니면
날개를 드리지 않고
배곯아 창자 마른다 해도 대열매 아니면
혀를 대지 않는다
대오大悟한 탄무誕无는 한 귀퉁이 숨어 살아도
나(인간의 본래 성품, 붓다) 아니면 의지를 아니 한다
마음 밭에 씨 뿌리며 나는 나를 가꾸리라
목숨 다하는 날까지 극진히 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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