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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는 아쉬움 남느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44회 작성일 17-07-28 18:33

본문

후회는 아쉬움 남느니

   은영숙

 

낮게 드리운 회색 빛 하늘

지루한 장마는 몹시도 미련이 많다

쿨 하지 못하게 부슬부슬 뒤 돌아 보고

다시 멈춰서는 고약한 여름 손님

 

한 자락 소나기로 퍼붓던 장마 비

국지성 무더기로 화풀이 하던 너

지난날 봄나들이 벌 나비의 놀이 즐겁던 시절

그대는 깡그리 잊으셨나요?

 

소강의 휴식 살짝, 키다리 풀라터너스 에

매미가 목청 높이 가라고 가라고 우는데

가을의 전령 길가에 코스모스 연서로 방문

빨간 고추잠자리 내 창가에 맴도는 데

 

만찬을 준비하는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문지기

여무는 가을 열매 달고 온 산야를 장식 하면

천자만홍에 후회의 아쉬움 남느니

어두운 회색 장막 거두어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나자!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라는 데는 안 오고 오지 말라는 데는
퍼붓는 장마의 심술, 꽉 패주고 싶은 장마,

벌써 코스모스?
후회는 언제 어디서나 아쉬움을 남기는 법,
또 한 해의 절반 이상을 보내버린
날들이 아쉽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방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고약한 장마비를 어제 밤에도 공포 스럽게 조심 했지요
지금도 무엇이 그리 못 마땅 한지 햇볕과 숨바꼭질 하고 있어예......

요즘은 꽃 들도 치매 걸린듯 때도 모르고 아무데서나
웃음 흘리고 있당께요 ㅎㅎ

세월의 발 걸음에 허무한 심사 입니다
고운 걸음 으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자만홍에 후회의 아쉬움 남느니 /
어두운 회색 장막 거두어 내년 여름에 다시 만나자!'/
늘, 후회는 동거인 입니다.
잘 해도 후회,
못 해도 후회,
껄,껄, 하다가 가는게 인생인 듯.. 요
항상 아쉽지만 오늘을 향해 힘찬 발걸음 아자! 아자! 아자!
아셨죠? 은영숙 누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현덕님
사랑하는 우리 최현덕 아우 시인님!
오늘은 주말이라 휴식인지요?

열심히 살아온 인생이라 하지만 운명의 작란엔 당할 자 없다는
체험 속에 가파른 폭풍의 언덕위에 서서 대차대조표를 정산
해 보네요
신은 기적을 주시리라 다짐 하면서요

오늘은 다정히 부부 동반 치맥 하는 즐거움 으로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두 내외분께 누나가 건배 하면서 ! 파이팅요 !!
최현덕 아우 시인님! ~~^^

한뉘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한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 폭우 고르지 못하고
집중적으로 따로 입니다
시인님의
마음도 그러하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한 면은 더위에 지치고
한 면은 폭우에 힘들고
편안히 잦아 드는가 싶으면
이내 바람이 차가워 지는 순간이
오겠지요
마음 속 폭염 폭우에 힘드신
하루 하루 어찌 견디시는지
그저 그 끝부분만 조금 잡아보고
맙니다
헤아릴 수 없는 깊이라
그저 버티시라는 막연한 말 밖에는
드릴수 없음에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너무 자책 마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내십시요
간절하면 나타나는 기적이라는
대답 오리라 믿어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뉘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시인님!

비교적 내성적이면서도 명랑한 성격 긍정의 마인드로 살려고
노력 하는 데 주의에 여건은 늘상 폭풍의 언덕 처럼 가파른
여로에 힘겨운 삶이네요

이렇게 쓸쓸한 공간에 찾아 주시고 걱정 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의 살가운 정 주시는  시인님이 계시니 행복으로 받습니다

간절한 기도로 주님께 매달리는 소망을 나의 하느님은 외면
하시지 않으리라  굳게 믿습니다 기적으로 어루만저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한뉘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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