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후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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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구님의 댓글

레르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에 관한 시인지
사랑에 관한 시인지
허긴 사랑이 시니까..
냅두세요.
사랑 그거 냅두면 괞찮아요.
다소 그가 그녀가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소름 끼치게 하더라도
사랑이니까 미워하지 말고 용서 하심이
사랑을 용서 할 수 없는데
사람을 어떻게 용서하겠어요?
시...용서하고 사랑하려고 쓰는 것 아닐까요?
전 남자라 그런지 여성의 사랑 앞에 고개가 숙여져요
몸과 마음이 무슨 대화가 되겠어요
여성의 사랑과 남성의 사랑은 동음이어 같아요.
어쩜 모든 사랑이 동음이어 인지도...ㅎㅎ
그래서 잘나가는 시인들만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시를 쓰고 사는듯,
각자의 사랑을..
강렬하고 가슴이 읽혀지는 시를 읽다보니
주절이 주절이 생각했음요,
레르님의 댓글

안녕하세요 곽진구 시인님
사랑을 할땐 영원을 갈구하지만 그게
제한적인 사람들에게만 통용되는것 같습니다
인스탄트 사랑이라도 그 순간만은 진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사랑을 잘못 배웠는지는 몰라도...
미련이 많이 남아야 시인이 될 수 있다했는데
전 그것을 포기하고 현실에서 모든걸 풀어야
그 동안 사랑이라는 배신에 대한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며
맞습니다 잘나가는 시인들만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우리도 시라 말하며 쓰지 않습니까?
머물러 주심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곽진구 시인님
이태학님의 댓글

사랑하므로떠난다고했던가요
레르시인님,가을엔이별하지마십시요
겨울이곧옴으로,혼자선너무춥지않을까요
잘감상했습니다.건필하십시요.
레르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양의 탈을 쓴 여우가 보면 화들짝 놀랐어
무언가를 들고 오겠는데요....ㅎㅎ....
오래 전 얘기지요
자기 안의 대화가 긴 시절 때
불현듯 이별에 대한 사건들이 많았지요
그것을 좀 더 아프지않게 풀이하고자...ㅎㅎ...
이미지2 신의 한수가 좋더군요
머물러 주심에 감사 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세요 이태학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