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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827회 작성일 16-09-19 17:25

본문

나를 버리면 안 되지

 

국가는 어쩌고 가정은 어쩌고

 

가려 하나
내가 낸 세금으로  국가가 운영
나의 수입으로 가정이 유지
가려거든 책임과 의무 다 하고 가야지

 

내가 떠나면 국가의 세금이 줄어든다
예산을 세운 것 어쩌고 가나
기차도 나사 하나 빠지면 움직일 수 없다
나 없는 국가는 나사 하나 빠진 것 같다
나 없는 가정은 지붕이 기울어진다

귀한 생명
나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떠나도 늦지 않아
모두가 나를 사랑한다

추천0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를 감상해보고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요.
묘사적으로 쓰는 연습을 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 등을 자유롭게 묘사해보세요.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빈 그릇이 더 유용할 수 있습니다.
가득 채운 그릇은 더 채울 수가 없지만,
빈 그릇은 얼마든지 채울 때를 기다릴 수 있지요.
사람 또는 사물을 있는 그대로 쓰면 됩니다.
미술에서는 이것을 데생, 소묘라고 하지요. 밑그림입니다.
제가 습작기였던 때의 시보다 선생님의 시가 그래도 좋습니다.

특히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내가 떠나면 국가의 세금이 줄어든다
예산을 세운 것 어쩌고 가나
기차도 나사 하나 빠지면 움직일 수 없다
나 없는 국가는 나사 하나 빠진 것 같다
나 없는 가정은 지붕이 기울어진다
귀한 생명
나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떠나도 늦지 않아
모두가 나를 사랑한다]
'~다'로 끝나서 그런가 봅니다. 묘사에서 '~다'로 끝내는 것은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지요.

그만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파이팅!



  수중도시


  정민기



  저기 알록달록한 집들이 보여요
  수로에 정박해 있는 배는
  멋지게 생긴 사공이 노 젓는 곤돌라예요
  석양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워요
  산마르코 광장에는 대성당이 있어요
  날개 달린 사자상은 정말 날아갈 것 같아요
  저 날개 달린 사자상을 시문학상으로 받고 싶네요
  총독이 거주했다는 두칼레 궁전이 보여요
  어둠이 내리니 연인처럼 로맨틱한 분위기예요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서 여유를 즐기고 있어요
  보트가 눈앞에서 시원스럽게 물살을 가르고 있네요
  집집이 앞에 묶어 놓고 외출할 때 타고 가는 보트예요
  스칼치 다리를 건너며 아침 해를 맞이하고 있어요
  운하는 그야말로 한 폭의 여인네 치마폭 같아요
  오래된 카페 플로리안에서 커피를 마셔요
  장화를 신고 우비를 입은 고양이가 지나가네요
  그 모습은 마치 동화책 속에서 뛰쳐나온 것 같아요
  아마 다시 동화책 속으로 돌아가려고 했겠지만
  이미 덮어진 동화책이었기에 돌아갈 수 없었을 거예요
  장화 신은 고양이를 펼치면 저 고양이가 돌아갈 수 있을까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뇌가 늙었나봐요
80보다 70이 작으니까 해 볼 만 하지요

함께 손 잡아주는 길 동무가 있어 행복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이곳은 우리가 가는 길 위에서
길동무와 만나는 공간입니다.

그래서 저도 10여 년을
길동무와 함께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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