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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쓰기위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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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16-09-11 01:29

본문

시를 쓴다는 것 더 큰 의미에서 시란 그저 한낱 삶의 조각이라서
어느 날 삶을 깨달는다면 삶이 초라해질까
슬픈의미에서 삶을 깨달기보다 사람이 사람일 수 있는 이유가
더 나누고 웃고 즐겁고 싶은 욕망과 더 베풀고 싶은 감정 모든 것이
삶 안에서의 생각일 뿐이라면 마침 그걸 방금 깨닫게 된다면
최선의 다해서 주어진 삶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빚은
사라질까 아름답다는 건 주어진 삶에 충실하는 것이겠지만 헛되어
보인다면 한 사람을 위해 삶을 모두 희생할 수 있겠지 사명을 위해
그리고 더 큰 의미에 의미를 두고 또 다른 철창에 갇히는 것
아름답다는 것 역시나 작은 의미가 되어서 오랜 시간 이어온 시간이
부서지는 것 어쩌면 천국은 현재의 삶이 더 큰 의미로 밝아지기보다
현재의 의미가 따뜻해지고 나누는 삶 그래서 천국은 떠나지 못하는
그대들이 다시 만나는 작은 공간일 것이다 아름답다는 것에 늘어져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나는 진짜 천국의 문은 열지 못하고 아프다는
언어를 방언으로 평생 말하며 진짜 아픈 사람들을 지켜만 보게 되겠지
시를 쓴다는 게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가 그런 의미 없음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 깨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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