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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 은영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857회 작성일 16-09-11 15:09

본문

터줏대감

 은영숙

 

널따란 들녘에 향기 가득 하다

눈꽃처럼 온 누리를 채워준 메밀 꽃

 

가을바람에 파도처럼 일렁이는 메밀 꽃 바다

길손들 탄성을 자아내고 발걸음 멈추네

나는요, 봉평 의 터줏대감

 

허락도 없이 찰칵대는 렌즈 속의 연인들

포옹하고 입맞춤에 내 허리 잘리겠다

아니야! 사랑으로 수놓는 이름이야

 

즈려밟고 가시 옵 소서

고추잠자리 어깨에 앉아 꽃 색시 자랑 하 네

하늘빛 고운 바다 비늘구름 내려다보는

 

부러운 듯 연연한 햇볕으로 포장 하네

가자! 봉평 으로 메밀 꽃 사랑

나도 그곳으로! 휘파람 불며 불며!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봉평? 많이 들어본 지명인데···

그곳엔 메밀밭이 많은 모양이지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부렵’ 이 생각납니다.
메밀묵을 좋아하는데, 묵사발은
싫어하구요.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는 좀
어렵지요?

메밀밭이 얼마나 많기에 터줏대감까지
····· ㅎㅎ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일착으로 오시어 부족한 제 공간을 채워 주시니
정겨움에 가슴 벅찹니다

봉평이라면 메밀꽃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서울에서 강원도 가는 길에서  네비찍고 봉평으로
안내 받으면 지금 축제가 벌어져 있다 들었습니다
예전에 가본적도 있구요

감사 합니다
즐거운 한 가위 되세요
추영 시인님!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는요, 봉평 의 터줏대감

가장 신명나게 하는 시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가을 가장 아름다운 이 땅의 풍경은
메밀꽃인데 거기에 터줏대감이라는 시어가 던지는
메시지는 큰 폭발력을 지닌 것을 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힐링 님
안녕 하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ㅎㅎ 봉평이 메밀꽃의 터줏대감이지요......
제가 맛이 있는 구기차차를  한 잔 타 올려야 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찬사를 주시니 이 어찌 신명 나지 않겠습니까?
감사 합니다 시인님!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 되시옵소서
힐링님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라 축제가 한창이랍니다
메밀꽃 본지가 오래인것 같아요
시  향기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건 필하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정혜님
맞아요 그곳은 축체가 대대적으로 열렸답니다
부부 동반하고 구경 다녀 오세요 지금은 길이 잘 뚤려서
주말 피하고 가면 당일에도 왕복이 가능 하답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밤 되시옵소서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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