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2> 호상(好喪) > 창작시

• 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 이용안내
• 불편신고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이미지 2> 호상(好喪)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83회 작성일 16-09-12 09:06

본문

 

                 호상(好喪)

 

   친구 모친 장례식장

   삼단화환이 백 개는

   이때껏 문상(問喪) 중에

   백세(百世) 문상(問喪)은 처음이다, 또 없겠다

 

   저녁밥 잘 드시고

   잠결에 고이 가셨다. 하니 

   누가 봐도 호상(好喪)

   상주(喪主)인 친구는 그래도 섭섭하겠지만

 

   대놓고

   '더 이상의 호상에 문상은 없다!

 

   버릇처럼 술잔만 잡았다 하면.

 

추천0

•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9-12 11:07

ㅎㅎ, 아무리 호상이지만 잔대보겠다고요?
백세의 문상이라...

아무튼 효자문을 세우든지
장수문을 세우든지

축하 받을 일이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시그린님!

ㅎㅎ, 아무리 호상이지만 잔대보겠다고요? 백세의 문상이라... 아무튼 효자문을 세우든지 장수문을 세우든지 축하 받을 일이지요 명절 잘 보내세요 시그린님!

시그린님의 댓글의 댓글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6-09-12 11:25

술잔만 들었다 하면
그냥 버릇처럼 '위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태운님!!

술잔만 들었다 하면 그냥 버릇처럼 '위하여' 즐거운 추석 명절 되시길......태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