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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빛 그 속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97회 작성일 16-09-12 10:37

본문

<석양빛 그 속에서>

 

하루가 저무는 시간

빛과 구름이 하늘에서

서로 만나 살을 섞는다

 

수많은 광채가 뿜어나며

고운 빛 예쁜 화장을 하고 

세상의 마음을 끌어모은다

 

광년의 거리 드넓은 공간

화려한 빛들의 無言 파티

순간에 판타지는 왜 열릴까,

 

태초부터 전해지던 사연들

노을은 타오르는 불빛으로

슬픔과 괴로움을 태워 버린다

 

찌든 세상에 온갖 괴로움

애욕과 슬픔도 털어주며,

그리움에 화신으로 승화한다

 

석양빛 오늘도 잊지 않고

정겨움, 전하는 꿈에 메신저,

빛고운 하늘에 천사로 남아

지나간 추억들을 새겨준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 언제 보아도 다채롭고
아름답습니다.

글로 써 주면 더 빛을 발하는 노을,
여기서 느끼고 갑니다.

아름다운 글에 잠시 잠겨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 건강하시길······
^^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마음에 아련한 생각을 주는 석양빛
노을이라는 주체가 마음을 흔듭니다
늘 까까이 마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평안 하십시요.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양에 파뭍힌 두무지님의 시향과 함께 물들어봅니다

날이 저물고 곧 둥근 대보름이 휘영청하겠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소서!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졸시에 귀한 손님을 초대를 한 느낍 입니다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길 빕니다.
멀리 있지만 마음은 함께 합니다
감사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석양빛 그속에서 두무지님만의 시향에 젖어봅니다
늘 활발한 시상들 부럽습니다
즐거운 명절되시길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바쁘신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좋은 현상으로 생각해 봅니다
부족한 글에 답글을 달아주셔서
무척 황공스럽습니다
명절 잘 지내시고,
가내 평안을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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