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12>장밋빛시절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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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밋빛시절 -박영란
해 뜨고 달이 지듯
홀로 점점 깊어가는 무늬
추억은 늙지 않기 위해서
바로 나를 알아볼 수 있도록
바스락거리는 마음을 지키고
불같은 장밋빛 시절
애틋하게 붉어지는 마음
울컥울컥 잠 못 드는 소리
수많은 날들 흔들리는 그리움
사방팔방 불러보는 화려한 불빛
넉넉하고 따뜻한 서성거림
살다가 부대끼며 슬며시 찾는
누군가와 마음을 함께하고 싶은
내가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북받치는 추억 달래며 살아가리라.
댓글목록
책벌레09님의 댓글

"북받치는 추억"을 "달래며" 머물다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시인 책벌레09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글에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기분 좋은 아름다운 가을이 왔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즐거운 한가위 날~
풍성하시구요~날마다 행복 가득 하세요~~^^
탄무誕无님의 댓글

개근상과 출근상을 진짜 드려야겠습니다.
우등상, 우수상보다 개근상이 더 어렵습니다.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개근상 한 번도 못 받아봤습니다.
난이에게는 란蘭으로 드려야겠지요.
제가 몸이 쾌차해지고,
경제적 활동을 부담 없이 하게 되는 날,
란蘭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요.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탄무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정겨운 힘나는 글로 머물러 주시어~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파란 하늘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어여쁜 가을날 매일매일 건강하시고요~
다가오는 즐거운 추석 명절도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