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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16-09-08 04:42

본문

과연 부처가 말하고 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없다는것이 실제로 없는 것인가

없다는 것은 보기에 실존하는것이 어느순간 사라졌다면 우리는 없다고 한다

마음속에 짐이 한동안 오래 있다가 사라져도 우리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 부처는 고통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고통의 의미가

손이라면 그 손이 실존하지 않다고 말하며 그대는 고통이 아니라고 말을 이어간다

물론 이것은 부처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하고 부처라는 가정하에 이루어낸 말이다

그도 그랬을것이다 마음이란 한가지에 집중하기 때문에 아프다는 생각보다

시작이 아프다면 한동안 아파지는게 마음이라서 그 아프다는 허를 이제 아프지않다는

실로써 말을 마무리하고 마음을 마무리 짓는다면 이어지던 감정이 사라지듯이

결국엔 없다는것이 여기서 나오는 말이겠다 실제로 욕을 하는 사람은 아니 나는

한번 욕을 시작하면 오르가즘과 같이 상대가 있건 없건 간에 처음 악한 마음을

가지고 욕을 이어가다가도 욕이 재미가 있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지고 오르가즘까지

가까운 쓴맛이 나는데 이 맛을 계속 이어가다보면 실제로 화가 다 풀린 다음에도

재미와 카타르시스와 오르가즘과 쓴맛은 끝까지남아서 처음 시작했던 악한 마음은

사라지고 계속해서 즐거운마음에 욕을 이어가게 된다 결국에 부처가 말한 삼라만상

실존하지 않는 없음이라는것은 결국엔 마음이 지어놓은 것들은 누군가 시작했고

그 시작이 나역시 마찬가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가 있다면 존재한다면

주위에 있다면 그 시작이 욕이였던지 대화였던지 어떤것이였던 간에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지만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나 역시도 그런 이어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써 실제로 그런 마음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오르가즘을 느끼며

쓴맛을 계속해서 느끼고 있는것을 모르는것 뿐 부처의 말대로 그런 없음의

경지에 다다르면 인간은 그런 카타르시스라 느꼇던 것들이 실제로 없음에서

나오는 실제의 마음과 정신의 온전한 상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텐데 그것을

말하는 것이겠다 결국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다보면 그런 울림들이 이어지는

욕과 같이 짧은순간 카타르시스와 여러가지 쾌락을 겸비해 느껴지지만 진정한

온전한 마음에서는 행복이 영원히 어이질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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