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꿈꾸다 -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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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꿈꾸다 -박영란
높아진 하늘 설레는 느낌
노을 속에 함께한 강 언덕
우리 서로 사랑을 물들이던
다정한 햇살무늬 시들지 않는
시도 때도 없이 터질 것 같은
사랑도 미움도 흔들리는 어울림
가을의 문턱 보일 듯 상쾌한 기운
하늘에 닿을 때까지 사력을 다하고
그리움에 눈가가 촉촉해지는
늘 가까이에서 꽃을 피우기 위한
땅위에서 멀어지는 못다 한사랑
아직 꿈꾸는 낯익은 매력적 감성
무모하고 위험한 세상을 향해
붉은 해를 의지한 든든한 지킴
색색 황홀한 무지개 가득피우고
빛나는 별을 꿈꾸는 순수한 영혼.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아름다운 시 향기 참 좋습니다
건 필하소서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노정혜 시인님께~~
안녕하십니까?~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풍성한 가을향기 가득한~
설렘의 휴일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탄무誕无님의 댓글

/사랑도 미움도 흔들리는 어울림/
사랑도 흔들렸고, 미움도 흔들렸지만
잘 어울릴 수 있었기에 영란님께서 지금 별을 꿈꿀 수 있음이겠지요.
/땅위에서 멀어지는 못다 한사랑/
늘 가까이에서 꽃을 피우고 싶었는데 ,
함께 살아남아 해로偕老하지 못한 것이
살아남은 자, 영란님이 별을 꿈꿀 수 있는 고백이겠지요.
잘 읽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새벽그리움님의 댓글의 댓글

탄무 선생님께~~
안녕 하십니까?~
아주 많이많이 반갑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머물러 주시고~
깊은 뜻의 댓글에 감동했습니다~
기분 좋은 가을향기 가득한 구월이 왔습니다~~
언제나 늘 건강하시구요~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