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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부러진 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936회 작성일 17-07-24 09:46

본문

날개 부러진 새

 

날 수 없는 새가 무얼까

날개 부러진 새?

언젠가 날개가 부활해도,

다시 날 수 있다 해도

예전의 전설은 끝났어

 

화려한 위상 고고해도

주인 없는 세상은 끝이야

어딘가 마지못해 나른다 해도

관객도, 무대도 없는 허공

때늦은 시간 날면 무엇해

 

그런 새의 전설 무너졌어

언젠가 우리 곁에 돌아와도

먹이도 줄 수 없고, 사랑도

마음도 모두 떠난 후야

 

가를 수 없는 먼 수평선

노을 속을 취해 배회할 뿐

새도 가끔 숲을 노래하고

아름다운 생활이 있어야 했다고,

 

저 높은 곳에 비상하는

한 마리 독수리는 너무 외로워!

 

긴 세월 파도만 바라보다

비바람 몹시 치던 날

하늘을 집어삼킨 파도를 보며

외로운 영혼 그 속에 뛰어든다고.

 

※건강이 안 좋아 취업의 기회를 놓친

누군가의 생활을 써 봅니다.

추천0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는 날개가 생명이지만
사람은 건강이 날개라 하겠지요.

이래 저래 힘든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눈처럼 고루고루 내려주는 행복 없을까?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66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어디던지 날 것 만 같았던 꿈,
그러나 날지 못하는 헌실에 안타까움,
그 건 아픈 생애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먹을 것도, 아무도 없는데 수만리 창공을 날으면
무엇하겠습니까 아름다운 계절에
숲속을 날며 세상을 함께 노래하는 새 였으면 합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위를 돌아보면 참 나보다 못한 새들이 왜 그리 많은지
저도 날개가 부러진지 오래 되었지만
다리가 대신 있어 걷는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다리라도 부실해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도움이 못되는 형편이라...

그렇가고 세상의 형편이 다 같을 수만도 없으니....
그것도 부처님께 여쭤봐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짜보면 인간은 모두가 날개 없는 새 지요
새처럼 날고 싶은 욕망!
꿈은 날수 있어도
현실은 날 수 없는 그래서 부러진 날개 같지요
욕심은 가끔 절망 같은 생각에 빠지게 합니다.

시인님의 경우 잠시 재 충전의 기회일 뿐 얼마든지
날 수 있는 기회나 공간이 펼쳐 있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를 전 합니다.

잡초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잡초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개짓을 하면 할수록 아무것도 아닌
스팩, 굻은동아줄이 있는 든든한빽,에
한없이 무너지는 날개들은 누군가에 의해
매일 매일 부러지는 날개짓을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나 기회를 놓치면 날개가 튼튼해도
혼자 방황하는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좋은 기회에 순응 날수 있는 삶,
그런 기회를 잃어버린 아픔을 그려 보았습니다
귀한 시간 감사를 깊히 전 합니다.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 반갑습니다.
누구나 한쪽은 허전하고 한 쪽은 성치 않은 몸짓으로 허공을 파며 살게되지요
불구이든 성한 사람이든 욕구와 바램은 끝이 없는듯 합니다.
다만 경계에서 적절한 절제의 삶이 오늘의 삶을 지탱해 주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인사가 너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시말에 들어 올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맡은게 있어서 그곳에 치중하다 보니 여의치 않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무더운 여름철 잘 헤쳐나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쁘신데 잠간 들려주신 성의가 하늘보다 높습니다
늘 귀한 마음 열어 주셔서 시말에 지내는 보람을 느낍니다

늘 건강 하시고 좋은 노력으로 조그만한 것이라도
결론을 도출하는 보람된 시간을 함께 기대해 봅니다
평안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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