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낭 폭포에서 > 창작시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 이달의 우수창작시 발표
  • 시마을 공모이벤트 우수작 발표

창작시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

(운영자 : 최정신,조경희,허영숙)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작가및 미등단 작가 모두가 글을 올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을 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 시는 하루 한 편 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금품을 요구 하거나 상업적 행위를 하는 회원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비둘기낭 폭포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3회 작성일 17-07-24 22:08

본문



비둘기낭폭포에서


아무르박


국민안전처에서 날아든 한 통의 문자
서울 경기 일원에 호우주의보

장대 같은 비는 풋풋한 마음을
안개로 감싸고 있었다

포천으로 가는 길
비가 오면 꼭 한번 대면하고 싶은
폭포가 생각났을
즈음

비둘기 둥지에 새의 깃털을 내려놓던
하얀 날개
비둘기낭 폭포

우레와 같은 소리에 계단을 밟던 나는
둥지에 새처럼 안식을 찾고 싶었으리

휩쓸려간 물기둥은
비둘기가 버린 둥지에 검은 도요새

한탄강은 흐르고
아류는 본류를 찾아 흐르고

성난 물길에 앗아가 버린 무지개
하늘이여
비 갠 땅에 고적은 순한 마음뿐이었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22,863건 14 페이지
창작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2195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5 0 07-26
21952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 07-26
21951
하얀 설악초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6 0 07-26
21950
수박 고르기 댓글+ 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7 0 07-26
2194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7-26
21948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7-26
2194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 07-25
219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 07-25
21945 성실1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7-25
21944
시간의 유희2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 07-25
2194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41 0 07-25
21942
동치미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 07-25
21941 오드아이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 07-25
21940
상상화 댓글+ 2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7-25
21939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7-25
21938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7-25
21937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 07-25
21936 안희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5 0 07-25
21935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5 0 07-25
21934 향유고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 07-25
21933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 07-25
2193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7 0 07-25
21931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3 0 07-25
219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 07-25
219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0 0 07-25
2192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 07-25
219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 07-25
21926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25
2192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 07-25
21924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25
2192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4 0 07-24
2192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0 07-24
열람중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 07-24
21920 아무르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 07-24
219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7-24
21918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7-24
21917 이주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0 07-24
21916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7-24
21915
시작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24
2191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3 0 07-24
219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24
219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0 0 07-24
21911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 07-24
2191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 07-24
21909 시그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9 0 07-24
21908
불의 불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3 0 07-24
2190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1 0 07-24
21906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6 0 07-24
2190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2 0 07-24
2190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 07-23
21903 시민의소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 07-23
219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 07-23
2190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7 0 07-23
21900 윤희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7-23
218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8 0 07-23
2189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0 07-23
21897 목조주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 07-23
21896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7 0 07-23
21895 다래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7-23
21894
인간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4 0 07-23
2189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 07-23
21892
안녕, 말미잘 댓글+ 6
책벌레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 07-23
21891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4 0 07-23
21890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3 0 07-23
21889
독버섯의 생애 댓글+ 1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6 0 07-23
21888 이영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 07-23
2188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1 0 07-23
2188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2 0 07-23
21885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4 0 07-23
21884 돌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8 0 07-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