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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성 호우가 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932회 작성일 17-07-25 09:51

본문

게릴라 성 호우가 뭔데

 

한바탕 쏟아지는 폭우 속에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전쟁터

폭풍우 덮치는 사나운 해일

모든 것 넘치도록 쏟아붓는 빗물

 

곳곳에 하수구는 고장이나

맨홀은 물총 쏘는 말미잘 춤을

자동차 거리에 허우적대며

물먹은 하마가 가쁜 숨 쉬듯

고개를 처박고 몸부림친다

 

기상예보 오늘도 초라한 뒷북

오보쯤은 임기응변 마무리

그러나 폭우는 이 세상 갑질?

삶의 기본마저 꺾어 버린다

 

도심에 건물도 모두가 휘청

숲은 피난민처럼 사방에 찢겨

가구들 떠다니는 전쟁놀이 터 

그러나 장대비는 그걸 즐긴다 

 

평소에 재해에 안일함과

대책이 무언지도 잘 모르는 관리

졸부의 책상에 방치된 행정

빗속에 허무하게 무너지는 모습

 

모두는 하늘의 재앙이라고

넉살 좋게 반성 없는 마무리를

게릴라성 호우는 그런 양심을

시험하는 단말마적 훈련이 아닐까.

추천0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무지 시인님 ! 반갑습니다.
옛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듯이
늘 그 모양 그 꼴이지요
인사가 너무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시말에 들어 올 수가 없었습니다.
프로젝트를 맡은게 있어서 그곳에 치중하다 보니 여의치 않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무더운 여름철 잘 헤쳐나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호우가 이곳에도 내렸습니다
요즈음 물 난리를 겪고 있는 청주가 아니라도
평소 관리가 시원찮아 범람하는 시설을 보며 느낀점을 써 보았습니다
살짝 오셔서 더 반갑습니다
더위에 무탈 하시기를 빕니다.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수록 집중호우가 빈번하니
언제 어느 곳에 퍼부을지 몰라,
걱정입니다.

침수피해를 당해보지 않으면 그 처참함을
잘 모르지요. 집을 내주고 나와봐야 그
참상을 알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 시인님! *^^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집중 호우가 내리는데,
도로 면이 낮은 곳은 개천처럼 물이 흐르고
하수구는 청소가 제때 안되어 맨홀이 말미잘처럼
놀라 물을 뿜은 듯 했습니다.

재앙은 순간이라 할 만큼 퍼붓는 비를 보고 평소
대책을 잘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감사 합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곳에 따라 게릴라성 호우
이곳은 아직도 숨이 턱 막힐 듯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갈수록 이상기후들이 난동하는군요
지금의 기후를 천재라 하지만
물질만능주의 개발이 낳은 인재가 틀림없지요

자고로 철학이 가물어버린 세계지요
제림예수나 미륵불이 나오셔야지
이대로 가다간 얼마나 버틸 지...

근본적 대수술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두무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쏟아지는 빗 속에 무대책, 무대응 현실을
바라보던 아픔이라 할까요

평소에 시설관리도 제대로 안하는 것 같아
더욱 안타까웠습니다.

말로는 천재처럼 너도나도 잘 하는데 재앙 앞에 선
무대책, 사후 약방문은 글쎄요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무슨 또 다른 재앙의 시초인지
그러나 평안을 결단코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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