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그렇게 울어주던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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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도 그렇게 울어주던 사람이 있었다
정민기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에
앉아 우는 새
작은 새 한 마리
내게도 그렇게
울어주던 사람이
아주 가끔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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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그 작은 새처럼 울어주던 사람을 위하여
한 번쯤은 되울어줘야 할 듯싶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책벌레 시인님! *^^
책벌레09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더운 날입니다.
시원한 거 드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