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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다, 바람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777회 작성일 16-08-31 12:35

본문

비가 내린다, 바람비

     은영숙

 

회색 하늘 구름타고 비가 내린다

풀라타너스 가로수 이파리에

떨어지는 빗방울 눈물처럼 맺히고

 

바람에 굴러 가는 가랑잎

세월의 썰매에 몸을 싣고

초록 옷 벗어 던지고 색동옷 갈아 입네

 

바람의 울음 비 내리는 대지 위에

한잎 두잎 떨어져 길가에 흩날리는

발자국 남기며 아쉬워 뒤 돌아 보는 여름

 

처적처적 비 내리는 가을 길 끝이 없는 길

희뿌연 안개 덮인 산자락에 쌍 무지개 뜨면

바람과 비가 어우러져 풍요의 가을을 노래하세!

 

추천0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희뿌연 안개 덮인 산자락에 쌍 무지개 뜨고
바람비 눈물로 이별을 삼키면서! ///

희뿌연 안개 덮인 산자락에 쌍 무지개 뜨면
바람과 비가 어우러져 풍요의 가을을 노래하세!

제발 제발하며
슬쩍 바꿔본 제 느낌입니다
늘 즐거우시길 바라며...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고운 글로 가르침 주시어 감사 합니다

비를 봐도 바다를 봐도 강을 봐도 눈물로 보이니 고장난
환경이 문제로다......

지난날 아우 시인님 인터젠틀 시절 제 스승으로 모신다고
유급을 보류 해 달라고 간청 하던 기억 생생 합니다
그간 많이 지도 받았는데도 녹슬은 머리는 쉽게 회전이 안 되어
문제로다 .....

함 시정 하겠습니다  언제 부턴가 더욱 긍정의 마인드가
사라저 버렸고 곁에서 하늘나라 손님이 되는 혈육들의 아픔을 겪으니
눈물의 주머니를 차고 다닙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구월 되시옵소서
아우 시인님!

추영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보다 진한 비도 있어서
단풍을 단풍답게 치장해주는 가을비,
빗속에 담아온 가을은 어디쯤에
머물까요?

나무의 겨드랑이에,
나뭇잎의 속살까지 파고드는, 그래서
가을에 비껴선 탑의 그림자는 더욱 쓸쓸하게
길어질 것입니다. 秋影塔의 본 모습이
가을의 거울에 그림자를 드리울······

자화자찬, 혹은 자탄의 넋두리입니다.

가을비에 내실을 기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축복내리시기를 빕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영탑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윗집 싸리문을 여셨네요?
헌데 찜통 여름나기에 지치신 것 같아요

힘 내세요 시인님! 가을의 짙은 그림자는 겨울 가까이 가야
느낌이 오지요
가을을 만끽 하고 아름다운 산야의 숲에서 산꿩의 노래에
발 걸음 가벼히 시말 장식 하셔야 하지 않나요???
좋은 시를 많이 쓰시고 제가 읽을 수 있게 해 주세요
아셨죠?
윗집 젊은 오빠 양반 영상강 낚시질만 하시지 말고
가을을 캠핑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긍정의 마인드로......
벌써 퇴근 시간이 다가 오네요

보양식 많이 드시고 힘 내시기 바랍니다 파이팅요 짝짝짝......ㅎㅎ
건안 하시고 고운 꿈 고움 밤 되시옵소서
추영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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