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赤道에 手配 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赤道에 手配 令>
좀 이상한 수배령이다
지난여름 이곳에서
집세도 내질 않고
24시간 무전취식 하던
그 무리에게,
주소도 행방도 묘연해서
어떤 행정 조치나,
법적인 제재도 할 수가 없다
지구 온난화라는 핑계를 대며
여름내 활개 치던 세력은
아침에 꼬리를 감추고 야반도주했다
인간도 원인 제공자라고
우기는 그들,
숨 막히는 지구를 모른 척
내버려 둘 수가 없어
적도 인근에 수배령을 내린다
그 녀석 실체와 뿌리를 뽑아야
그런데 그 녀석들은 벌써
적도 상공을 배회한다
대양을 지나는 유조선을 만나
원유의 이산화탄소와 연대를
각종 공장 굴뚝, 화학 발전소
거리에 자동차들과
온실가스에 대한
자매결연도 추진 중이다
이산화탄소가 지배하는 세상
적도에 수배령이 내린 <무더위>는
이번 겨울에도 오겠노라 호언장담이다.
댓글목록
추영탑님의 댓글

언제나 소 잃고 외양간 돌쩌귀 다는
권력가진 자들의 그림자 쫓기, 수배령은
아니지요?
두무지님의 애국심이야 자타가 다 공인하느
바이지만, 이번 수배령의 주체가 누구인지는
좀 알아야 할 것 같네요.
사후약방문이 될 건 뻔한 일이니····
그나저나 그걸 홍보하시느라 주무지 님만
고생하십니다.
아무쪼록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두무지님의 댓글

적도에 수배령을 내리고 뒤를 쫒는 녀석은
한 여름 우리를 괴롭혔던 <무더위> 이지요
아직도 주변 세력과 결탁하며 겨울까지
무더위 속 온난화로 몰고가려 획책을 하는 건 아닌지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