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공부에 간절함이 없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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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공부(붓다 공부)에 간절함이 없음을 두려워해야 한다
법명法名/ 덕산德山
법호法號/ 탄무誕无
공부만 있고
간절함이 없으면 안 된다
공부에 간절함이 없으면 그 공부는 허깨비,
무슨 공부든 공부를 사무치게 품는 것이
부처(공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길
부처 아닌 부처로
다리 없는 여울을 망설임 없이 건너고,
육신이 죽는다 해도 영원히 죽음이 없는 세계
부모로부터 나기 전前
본래 내 고향을 보란 듯 마음껏 걷는다
발길 닿는 곳마다
땅이 떠받들고
하늘은 도열堵列한다
미륵彌勒을 대면한다 해도
당당함이 서슬 퍼런 출격出格 대장부
*
*
* 부처/ 인간의 본래 성품.
* 출격出格/ 일정(一定)한 격식(格式, 틀)을 벗어나 있음.
즉,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부처의 본체本體,
공空의 작용으로 그래서 나타나게 되는 묘지력妙智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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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안희선님의 댓글

시를 감상하며,,
문득, 드는 한 생각
"아, 나라는 물건은 공부는 커녕 삶 자체에 간절함(치열함)이 없었구나"
그렇게 불성실하게 대충 대충 살아왔으니, 그 댓가로 이윽고 눈도 하나 멀고
몸은 만신창이 종합병동이 된듯도 합니다
이제는 좀 참회라는 것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생각으로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먼 곳에서 기원합니다
탄무 시인님,
탄무誕无님의 댓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반갑습니다.
이 글은 어제 안희선 시인님의 /내 마음의 가을/이란 시를 읽고,
시인님의 방에서 댓글을 달고 있는데 앞 대가리 부분
/공부만 있고 간절함이 없으면 안 된다/는 영감靈感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영감靈感을 바로 납치해서 문서에 가두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영감을 조져 바른대로 불도록 하였습니다.
시인님께서 영감靈感을 보내주셔서 오늘 이 노래를 부를 수 있었습니다.
댓글을 달아드릴 때 정성을 다한 보람입니다.
남아 있는 눈 하나 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간과 관련된 질환(간과 관련된 합볍증)과
눈중풍으로 인해 한쪽 눈이 실명된 거 같습니다.
직접 보면 실명한 원인이 무엇 때문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자리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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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눈중풍.. 맞습니다
- 자칭, 의사라고 하는 척하는 사람들보다 진단이 정확하십니다
몇 개월 전에 갑자기 오른 쪽 눈에 섬광 같은 것이 보이더니
2~3일 후에는 안 보이더군요
안구 MRI 검사 후에 짱깨 (중국계 캐네디언) 의사 말로는
안구내 혈관 파열이 되어서 산소와 영양 공급을 못받은 망막세포들이
일제히 돌아가셨다나.. 어쨌다나
근데, 의사 말로는 오히려 다행으로 알라고 하더라구요
그게 눈에서 터져 압력이 분산되었기 망정이지
조금 윗동네에서 터졌더라면
인생이 아주 복잡해질 뻔 했다는.. (웃음)
그래서, 저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눈 하나 먼게
탄무誕无님의 댓글

제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우리 몸의 병은 이렇습니다.
허리병(허리병과 관련된 모든 질환)의 90프로는 위장에서 비롯됩니다.
병이 처음에 올라가게 되면 임파선(전중, 림프샘, 유방암) ===> 갑상선질환(목, 턱, 갑상선암) ===>
얼굴 전체(구안와사) ===>눈 (눈중풍, 안부노욕) ===> 머리(뇌졸증, 뇌출혈, 중풍, 간질환, 치매, 알츠하이머)
처음에 정확한 진단과 원인 치료가 있었더라면 실명하지 않아도 되는 눈이었습니다.
/원인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병이 눈까지 올라갔으면 온몸이 종합병동인 거 맞습니다.
장소와 위치만 다르지 전부 피와 관련된 병입니다.
모든 병은 핏길이 막혀 생기는 것입니다.
혈관에 피떡(혈전, 어혈)이 뭉쳐 있어 핏길이 막혀 있어 그렇습니다.
피가 /영양과 산소/를 공급해주고, 우리 몸의 /온도/를 유지해줍니다.
모세혈관이 머리에서 막혀 터지면 중풍(뇌출혈), 치매, 뇌졸증, 등으로 이름을 붙였고,
심장(가슴 부위)에서 막혀 터지면 심혈관질환, 협심증, 고지혈, 등으로 이름을 붙였고,
아랫배 부분에서 막혀 터지면 생리불순, 생리통, 장질환, 등으로 이름을 부쳤습니다.
기타 다른 부위의 병을 명칭 하는 이름도 다 그렇습니다.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이름을 분류해 놓은 것입니다.
핏길에 압이 생긴 것을 고혈압(손발 저림 등),
핏길에 압이 떨어진 것을 저혈압(수족냉증, 손목 터널 증후군 등),
전부 피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똑같은 원인 하나를 두고 신체 부위, 장소와 위치에 따라 말을 다르게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류해 놓은 이름과 병명에 속지 마십시오.
원인이 무엇인가만 바르게 알고 치료하면 완치는 물론이고,
완치가 어려울 때는 더 악화하지 않습니다.
원인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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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선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정비공장에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들며 느낀 건데..
마음을 담고 있는 육신이란 것.. 거추장스럽긴 하나
그 역시 영 靈 못지 않게 소중하다는 생각
다른 건 몰라도 이 한 몸, 부모님으로 부터 받았다는 생각만 해도
그렇습니다 (육신을 주신 그 고마움, 하해와 같은 은혜)
하여, 부모로 부터 받은 이 몸을 소중히 지키는, 간수하는 (이효수신 以孝守身) 것이
곧 효 孝라는 말도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사람은 그런 거 같습니다
영원 불멸의 존재로 사는 인간은 없지만 (예수님과 부처님은 제외- 육신의 차원을 넘어)
저승으로 갈 때 가더라도
사는 동안엔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
- 왜?
병 들어 아픈 거 우선 참 짜증스럽기에,,, 넘 힘들기도 하구요
근데, 위에 주신 귀중한 말씀은 진즉에 주실 일이지... (웃음)
탄무誕无님의 댓글

아이고, 콕,,,, 아야, 아야입니다.
진즉 못 가르쳐 드린 앞에서의 잘못이 있기에
이제부터 있을 뒤로 잘하겠습니다.
이 몸은 하느님이 거주하는 사원이고, 부처가 사는 법당인 것을 아셨으므로
몸을 함부로 하는 것은 죄악입니다.
몰랐을 때는 무지의 소치가(무지한 까닭이) 적용되었지만
이제는 몸을 함부로 다루시면 안 됩니다.
맞습니다.
갈 때 가더라도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왜?
아프고, 짜증나고, 힘들고, 숨차고, 더러운 말 아니꼬운 말, 수도 없이 들어야 하고, 서글프지요.
삶의 질이 완전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자신을 잘 용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간과 관련된 질환으로 눈이 나빠졌으니까...........
처방전 하나 드립니다.
벌나무가 참 좋습니다.
독성이 없으므로 부작용이 전혀 없습니다.
간의 회춘제, 썩은 간도 살린다는 말이 있지요.
싸고, 약효는 탁월합니다.
이건 한국에 오셔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있습니다.
신선초라고 불리는 동짓달 지나
서리 맞은 산뽕 나뭇잎(산뽕 안 되면 서리 맞은 그냥 뽕나무잎)입니다.
약효 고유의 본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다른 약재를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약재(벌나무, 서리 맞은 뽕잎)는 물로 끓여(우려내서)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갈 때 가더라도
/ 사는 동안엔
/ 아프지 말고 건강하자 !
옳은 말씀입니다.